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개정안 내용이 방대하고 도민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에 따라 조례 심사 전 개정되는 내용을 짚어보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는 현주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과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강봉유(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회장), 고성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강호진(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이성용(제주연구원 선임연구원), 나봉길(교래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도민의 재산권 행사 등과 직결되는 내용으로 심도 있는 검토와 도민사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3년 188억 원을 투입,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9억 원을 투입, 민·관 협력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담T/F팀을 설치하여 사회단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행태를 개선시키는 등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마을별 건강지표 개선을 위하여 주민주도형 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일 7천보 걷기 범시민 운동,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상설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 개최, 지역주민 합동 걷기대회, SNS 등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참여형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하여 3월에 전국 최초 민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가 16일 청사 셋마당에서 제11기 SNS 서포터스와 제3기 영상 크리에이터 등 2023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11기 SNS 서포터스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구독자 1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5명을 포함, 대정에서 성산까지 모두 25명으로 구성돼 서귀포시 곳곳의 매력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3기 영상 크리에이터는 스페인어 유튜버, 맘튜버, 드론 유튜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5명이 다채로운 영상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1월까지 활동하는 서귀포시 SNS 서포터스와 영상 크리에이터들은 앞으로 시정 현안과 문화, 여행, 명소, 생활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귀포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서귀포시 1호 홍보대사인 양종훈 사진가(상명대 교수)가 참석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사진 그 한 컷의 의미’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이종우 시장은 단원들에게 위촉증을 수여하고 “행정의 관점이 아닌, 시민인 단원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4개 시·도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오영훈 지사와 4개 시·도지사는 14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사저로 자리를 옮겨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오 지사는 이날 묘역에 마련된 방명록에 ‘대통령님! 덕분에 제주는 분권 모델의 선도도시로, 제주 4·3은 정의로운 해결에 와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인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이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4·3유족에게 사과한 내용을 기록한 전시물을 보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다짐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와 4개 시·도지사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새해인사를 하고 환담을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저를 방문한 시·도지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도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힘쓴 고 노무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1.17일자)를 13일 예고했다. 승진자 136명을 포함, 부서 전보와 직제개편 등을 감안하면 총 1,017명 규모다. 민선8기 첫 조직개편과 연계해 단행되는 만큼 대규모 교체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일하는 도정 구현으로 제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혁신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주안을 뒀다. 김애숙 현 관광국장은 도정 최초로 지방이사관급인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또한 여성 공직자 강애숙, 김미영, 김인영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는데, 국장급 승진자 5명 중 3명이 여성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국장급 54%, 과장급도 대거 교체하고, 민선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과장을 중심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도록 했다. 이와 함께 5급 팀장급의 이동은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꾀했다. 도정 현안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에 대한 발탁 승진을 시행했다. 특히 4·3특별법 개정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현 강민철 4.3지원과장, 정재철 수산정책과장은 국장급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축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흑우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한우 사육두수 감축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한우 가격동향을 살피고,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현장에는 고기정 ㈔전국한우협회도지회장, 김용관 서귀포시축협조합장을 비롯해 축산업계 관계자 및 한우 사육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농가들은 사료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한우가격 하락세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며, 제주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가축시장 현대화사업 조기 추진, 흑우 브랜드 대중화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흑우 개체 수 확대를 위한 사육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산업 육성, 우량한우 정액 보급 및 개량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종자구입비와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30만원씩 기부하며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제주도가 마련한 답례품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 귤로장생 △갈치 △돼지고기 △축산물가공품 △고사리 △탐나는전 등 13개 품목이다. 답례품 선호도는 감귤, 돼지고기, 갈치, 탐나는전 순이다. 윤 대통령은 답례품으로 고사리를 선택했으며, 이를 서울시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사회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 어려운 지방 재정(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은 12일까지 총 486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으며, 누적 기탁금액은 5,272만 9,0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시는 국비 최대 300억원이 지원되는 ‘농촌협약’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12일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촌협약이란 시·군이 농촌생활권 발전방향을 세우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거쳐 공동 투자해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서 협약이 체결되면 5년 동안 제주시 농촌지역에 최대 43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130억원)이 투입된다. 농촌협약위원회는 행정,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지역현안 및 문제진단, 미래방향 설정 등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 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개정(‘22.12.30.)을 통하여 농촌협약 추진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농촌협약 공모신청 시기인 오는 5월까지 농촌협약 추진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농촌협약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농촌공간전략 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략산업의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리적 특성상 부가가치가 낮고 코로나19 등 외부환경 요인에 취약한 제주 고용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일자리·경제·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기관, 단체, 부서 등이 참석했다. 우선 조장희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제주도 지역산업과 고용구조 현황 분석 및 전략산업의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장희 교수는 “제주지역은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건설업, 운수창고업의 사업체수 비중은 65.9%, 종사자 수 비중은 49.9%로 절반 정도의 일자리 비중을 차지한다”며 “제주는 전국에 비해 고용지표가 우수하지만 사업체 규모가 작고 성장동력이 크지 않은 만큼 4차 산업혁명 중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략산업으로 △스마트관광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 미래 신산업으로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 제주지역에서 이뤄질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회를 예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8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첫 아침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제주지역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을 이끌고 있는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가 ‘완전 자율주행 기술 발전 방향과 서비스 동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라이드플럭스는 2019년 제주로 본사를 이전해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획득하고 5,200시간의 도심 완전 자율주행과 국내 최초 구역형 자율주행 서비스, 국내 최장거리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다. 제주도가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로 지정된 이후 도 및 민간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술 개발 및 다양한 실증과 시범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박중희 대표는 현재 제주에서 시행 중인 ‘탐라 자율차’ 등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 사례를 선보이며 “자율주행은 교통사고 감소와 효율적인 시간·에너지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차량 소유 없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인 중위소득의 인상(5.47%)과 재산의 기준 완화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별 선정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가구 소득의 중위값을 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23년 4인기준 생계급여 162만 원, 의료급여 216만 원, 주거급여 248만 원, 교육급여 270만 원) 이하일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재산 기준의 완화로 소득환산에서 제외하는 기본재산 공제액도 4,2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기준 및 재산기준의 완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들의 기초수급자 진입벽이 낮아지고, 생계급여액이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중위소득등 선정기준 완화를 대비해 작년보다 생계급여 예산을 23억 증액한 258억 원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지원으로 기본적 생활보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인 중위소득의 인상(5.47%)과 재산의 기준 완화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별 선정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가구 소득의 중위값을 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23년 4인기준 생계급여 162만 원, 의료급여 216만 원, 주거급여 248만 원, 교육급여 270만 원) 이하일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재산 기준의 완화로 소득환산에서 제외하는 기본재산 공제액도 4,2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기준 및 재산기준의 완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들의 기초수급자 진입벽이 낮아지고, 생계급여액이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중위소득등 선정기준 완화를 대비해 작년보다 생계급여 예산을 23억 증액한 258억 원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지원으로 기본적 생활보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 1월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 개정과 폐지를 의회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권자 수는 2023년 1월 10일 기준으로 1,030명(청구권자 총수의 1/550) 이상이다. 아울러, ‘주민e직접시스템’을 통해 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주민조례청구, 전자서명, 결과 조회 등이 가능하며 도우미 기능을 이용해 청구서 작성에 필요한 양식 등을 도움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주민조례 청구 조례안은 4건(도에서 이관 3건, 접수 1건)으로 심사(심의)결과 제정 1건, 상임위원회 부결 1건, 상임위원회 심사보류 1건, 각하 1건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제정 ‣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상임위원회 부결(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 ‣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 제정안상임위원회 심사보류 ‣ 제주특별자치도 건축 조례 개정안각하(청구요건 부적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계묘년 다가오는 설을 맞아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2023 설맞이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는 오늘 20일까지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관이 협업하여 훈훈하고 온정 넘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설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99개소 3,48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가구 23,000가구 대해 이웃돕기를 추진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은 시장, 부시장, 복지위생국장을 비롯 복지위생국에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제주시 산하 부서별 공무원 1:1 결연 가구에 대해서도 부서장 및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대상 가구를 위문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지정기탁금(물품)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차상위계층 700가구 7천만 원 △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희망풍차 결연 저소득 304가구 물품 및 상품권 4천5백6십만원 △화북동 소재 형제상사 백미 10kg 1,000포 △ 도두동 소재 성심주방 백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력 에너지 생산·공급·활용 체계를 청정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산업과 생활에 확대 적용해 고도화를 추구하는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12일 발표했다. ▲에너지 생산 ▲에너지 활용과 전환 ▲산업화와 취약계층 보호 등 전력시장·제도의 선제적 운영으로 청정에너지 거점·특화지역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실천과 선도적 전환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에는 △풍력·태양광 공공성 확대 △기저전원 그린수소 발전 전환 △산업 분야 청정에너지 전환 △생활 영역 청정에너지 전환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 융합 제조업 △사양화·취약계층 두터운 보호 등의 핵심과제가 포함됐다. 제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기반 생태계 구축으로 국가 수소경제에 이바지하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의 구체적 전략을 밝힌 것이다. (에너지 생산)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공공성을 확대해 재생에너지에서 발생한 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고, 기저전원을 그린수소로 전환한다. 제주도는 전국 유일의 공공주도 풍력개발 정책 운영 경험과 성과를 축적한 만큼 풍력과 태양광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