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음성군은 최근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화장수요에 따라 중부 4군과 함께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중부 4군(괴산‧증평‧진천‧음성)의 공유도시사업 등 상생발전을 통한 협력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26일 괴산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초대로 이재영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가 함께했으며 이 자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중부 4군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건의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인 군립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물꼬를 튼 셈이다. 중부 4군의 전체 인구는 252408명이고, 노인은 58098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은 23%를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2021년 기준 중부 4군 화장률은 82.9%, 충북 화장률 84.8%, 전국 화장률은 90.8%에 이르는 등 급격한 고령화와 화장률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화장시설 설치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또한 전국적으로 중소 시군단위의 공동 화장시설 건립이 꾸준히 추진되는 상황이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제34대 단양부군수에 이혜옥 전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참석한 공직자들은 이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에 환영과 격려를 보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 부군수는 충주여고, 방송통신대,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첫 공직에 몸을 담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충북도 총무과 비서관, 생산적일자리, 예산, 정책기획 등 굵직하고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획팀장 재직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처음 도입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해 강호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2020년에 서기관 승진 후 교통정책과장, 균형발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균형발전과장 재직 중에는 전국 최초로 균형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조성·운영하는 등 지역균형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이자 천만 관광도시 단양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단양군이 진일보(進一步)할 수 있도록 주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민선8기(2023년~2026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고용불안 해소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희망의 일자리 행복한 남구’의 비전으로 구민희망ㆍ청년활력ㆍ미래성장ㆍ지역협력 일자리 4개 전략 부문에서 168개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고용시장의 선제적ㆍ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일자리종합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대ㆍ강화하여 총체적으로 원스톱 처리 가능한 기능을 하고,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설치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훈련을 통한 사회 재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경기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라며, “민선8기 일자리 공약에 맞춰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 대책을 추진해 고용 안전망을 통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올 한해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 가겠다”며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이 올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과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포용적 사회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시의 사회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반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경기정원문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광명시 곳곳에서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조성하면서 광명시를 문화와 교육 콘텐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계묘년 새해 첫 현장 시찰지로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당부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지상 3층, 연면적 2만 6천468㎡, 관람석 1만 6천468석 규모로 건설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 행사와 육상경기가 치러진다. 전남도가 국비 200억 원과 도비 330억 원 등 530억 원을 지원하고 목포시가 618억 원을 들여 총 1천148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없이 진행, 골조공사가 완료돼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다. 오는 6월이면 주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경기장이 준공되면 시운전을 거쳐 7월께 전남도, 목포시 등 주요 체전 관련 기관이 주경기장에 입주해 본격적인 전국체전 운영체제가 가동된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은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기다리는 스포츠축제인 만큼 전남도와 목포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으로 치르자”며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대도약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 체전을 만들자”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3년의 첫 공식적인 외부일정으로 2일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이 구청장은 이날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하늘꿈터’와 DDM패션봉제연합회 소속의 관내 의류봉제 업체인 ‘민경패션’을 방문했다. 장안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늘꿈터’는 1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과 전문인력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11시 10분 ‘하늘꿈터’를 방문한 이 구청장은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오후 4시에는 관내 의류봉제 업체인 ‘민경패션’을 방문했다. 구는 최근 관내 제조업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패션봉제 산업의 부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어, 이번 방문은 더욱 의미가 깊다. ‘민경패션’을 방문한 이 구청장은 근로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패션 봉제 기반 시설 구축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늘꿈터’와 의류봉제 업체인 ‘민경패션’을 방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부산 서구가 취약계층 주민들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계묘년 새해 구정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 가족의 부양을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모씨(80세, 서대신1동)를 비롯한 독거 어르신 댁을 차례로 방문해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을 함께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하면서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한수 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한파 등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취약계층 주민들이다.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있지만 어려움을 충족시키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단 한 사람의 주민이라도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부자 기운 넘치는 의령의 사람들은 '고향 사랑'도 남달랐다. “돈을 버는 데는 천사처럼 할 수 없어도 쓰는 데는 천사처럼 하련다”는 어록을 남기며 재산 1조7000억원을 출연한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종환 이사장, 자신의 물건이 동지에게 해가 될까 봐 사진 한 장조차 남기지 않은 독립운동의 숨은 영웅 백산 안희재 선생의 후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의령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1조 기부왕'으로 불리며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을 운영하는 관정 이종환 회장이 2일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 후손인 (주)더 백산 안상문 대표가 의령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관정 이종환 회장은 의령군 용덕면 출신으로 삼영화학그룹의 창업자일 뿐만 아니라 관정 이종환교육재단을 설립해 1조 원에 달하는 기부를 하며 평생을 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지난 11월 의령 관정재 앞에서 100세(上壽)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정도의 삶 실천하라,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말씀을 남겨 큰 울림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서울에서 의령으로 선뜻 발걸음을 내디뎌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감케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사천시종합건설업협의회(대표 임순분)는 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순분 대표는 “겨울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서늘한 체감으로 다가옵니다.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유례없는 경제적 위기가 목전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시기를 겪고 계신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50만 시민과 함께 희망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도약을 준비하는 제주시정의 목표는 확실합니다. ‘민생 회복’과‘경쟁력 확보’가 그것입니다. 조금 더 힘을 내서‘화합’도 이루어 내고 싶습니다. 계묘년 새해는 시민들 삶의 어려움이 극복되고, 행정이 더 일을 잘하게 되고, 사회 구성원 간 생각의 격차가 줄어드는‘전진’과‘신뢰’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목표가 현실이 되고,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도록 시정의 책임자인 저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우리 시 정책의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민생’입니다.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근자에 발표됐던 올해 경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일 오후 강서구민회관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구민 중심의 변화된 구정을 통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김태우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초석을 다지는 첫해로 계획했던 역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구정의 모습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강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총집중해야 한다”며 공약사업 추진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52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임기 2년 이내로 구민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정 발전을 위해 기존의 경직된 업무처리 방식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발전적 미래를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에 의존하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며 “능동적이고 열린 자세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 나간다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통해 구민의 진정한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해를 맞아 2일 7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탑승해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120여 명과 함께 ‘새해 첫 동행 해맞이’로 2023년 첫 업무 일정을 시작했다. 해맞이 행사는 참여자와 함께 ‘소망엽서에 새해 소망 쓰기’, ‘일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소망엽서는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거북이우체통을 통해 연말에 다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이날 07시 58분경 한강 동작대교 너머로 태양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자 참여자들은 오세훈 시장과 함께 한강유람선 위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소망 및 한해의 다짐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소망을 발표하는 소통의 시간에는 올해 예정되어 있는 교생실습을 통해 세상을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다짐한 청년, 현재는 엑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청년, 키가 20cm가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코로나가 종식되어 내 주변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초등학생 등이 참여자와 함께 소망을 나누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오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을 주재하고, 역동적인 혁신성장과 시민의 삶이 변하는 구리시 대전환을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신년사에서 “구리 테크노밸리와 4차첨단산업기술연구단지를 유치하고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등 광역 교통 개선, GTX-D, E 노선 등 첨단교통망 신설 및 6호선 구리시 연장 추진, 첨단 순환 트램 설치, 도심 관통 지하도로 건설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 토평동 한강변에는 최첨단 친환경 도시인 스마트 그린시티를 건설하고, 교육과 복지 등 5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혜택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경현 시장은 “올해가 20만 구리시민의 진정한 행복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하나로 집중해야 한다.”라며, “시민과 약속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구리시 발전을 위해 분발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의 대화, 2023년 계묘년 새해 도정에 바란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도정에 바라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도정’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 실국장과 도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동영상 시청, 도민과의 대화, 도민들의 소망이 담긴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이어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엔진 시동을 걸고 볼트를 조으는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2023년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질주하고 성과를 내는 첫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하는 것이 도민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공직자들의 의지와 열정, 도민들의 뜻이 함께 모아진다면 경남이 과거와 같은 영광을 회복하고 전국 시도 중에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1일 2023년을 계묘년 공식일정을 시작하면서 3.15 민주묘지와 충혼탑에 이어 통영 충렬사를 찾아서 참배했다. 통영 충렬사는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606년 지어진 이후 많은 애국지사들이 방문해 국태민안(國泰民安)의 뜻을 남긴 곳이다. 통상 새해 첫날 경남도지사는 민주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원의 3.15 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해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박 도지사가 이례적으로 통영 충렬사를 찾은 것은 위태로운 나라와 백성을 지켜냈던 충무공의 정신으로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박 도지사는 KAI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도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바로 이어 충렬사를 찾아 충무공 위패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박 도지사는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신 장군님의 위대한 리더십을 이어받아 경남을 새롭게 일으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심원록에 남겼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민선 8기가 출범해 경남도정의 기초를 다졌고, 2023년 계묘년에는 본격적으로 달려나갈 시기”라며 “항공우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