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웅진그룹이 자회사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전방위적인 비위 사실을 작년부터 보고받고도 수개월째 아무런 답변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조직적 관리 실패 및 총판 구조 악용에 대한 감사 요청’ 문건에 따르면, 피해 협력사 A사는 이미 2025년 12월 30일 웅진그룹 감사실에 처참한 피해 실태를 고발하며 정식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정황이 확인된다. 웅진그룹 감사실로 전달된 ‘감사요청 문건’… 웅진은 모든 걸 알고 있었다 협력사 A사가 웅진그룹 지주사 감사실에 보낸 문건에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비위’가 조목조목 나열되어 있다. 타사 환수금 9,200만 원 전가: 프리드 임원의 지시에 따라, 타 업체 계약자의 미납 월납부금을 대신 납부한 금액을 협력사 가 떠안도록 한 정황이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측 직원이 직접 열람하겠다며 파트너사의 DB 접근 ID와 PW를 강제로 요구한 사실이 고발됐다. 인격 모독 및 금품 갈취: "너 숨만 꼴딱꼴딱 쉬게 하면 돼"라는 폭언과 함께 골프 내기비 명목의 금전 상납을 강요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기자 | 한몽국제교류협회(KMIEA, 이사장 이연상)가 몽골 공중파 방송을 통해 ‘실질적 협력 중심의 민간외교’ 비전을 전격 공개하며, 한·몽 교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협회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몽골의 대표 방송사인 UBS TV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식 출범을 알리고, 향후 추진할 전략적 사업과 협력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방송은 한국과 몽골 수교 36주년을 맞아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외교적 기념을 넘어 양국 관계의 ‘질적 도약’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36년의 교류, 이제는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방송에 출연한 이연상 이사장은 기존 교류 방식에 대한 냉정한 진단부터 내놓았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MOU가 체결됐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며“이제는 보여주기식 협력을 넘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결과 중심의 협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중심 교류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을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 AI·환경·스마트팜...‘실행형 프로젝트’ 본격 가동 한몽국제교류협회는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액터빌리지는 어린이들의 성장통에 따른 따뜻한 가족애을 담은 영화 '그래도, 해요'(공동감독 박재국, 손병조 작가 문준휘 제작 유어매니아스튜디오) 주연배역 및 조단역, 단역배역 등에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그래도, 해요'는 꿈과 첫사랑, 성적,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아이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도파민’ 장르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제작진은 실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인터뷰해 시나리오에 담아냄으로써 생생한 리얼리티를 확보 했다는 평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박재국, 손병조 감독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던 MBN 드라마 ‘폴라로이드’ 고시생들의 웃픈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영화 ‘815 사수작전’ ‘련희와 연희’ 등등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두 감독은 섬세한 심리상태를 독창적인 화면구성으로 잘 풀어내는 연출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영화에서 전할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그래도, 해요’ 주연배역에 캐스팅 된 액터빌리지 박무준(울산), 서지호(구리), 이아림(충주), 이시연(전남광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서안지구의 한 팔레스타인 주민은 이재명 대통령의 SNS 메시지를 두고 “기도에 대한 신의 응답”이라고 표현했다. 이 짧은 발언은 현재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의 본질을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지금의 논쟁은 단순히 한 국가 지도자의 SNS 활용 방식이나 소통 형식의 적절성을 둘러싼 기술적 공방이 아니다. 오히려 ‘침묵이 일상화된 국제사회’ 속에서, 오랜 기간 외면받아 온 이들의 고통과 존재를 공개적으로 호명한 행위가 갖는 의미를 둘러싼 근본적 질문에 가깝다. 결국 이번 사안은 정치적 수사나 외교적 관례를 넘어, 보편적 인류애에 대한 응답이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해석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 외교당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과 SNS 메시지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공개 항의를 제기했다. 특히 이스라엘 외교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발언의 문제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우리 외교부도 공식 입장을 냈다. 외교부는 1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이스라엘 외교부가 대통령께서 보편적 인권에 대한 신념을 표명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외교는 본질적으로 조용한 영역이다. 총성과 함성이 아닌, 문장과 시선, 그리고 신뢰로 움직인다. 그렇기에 외교의 가치는 더욱 기록되어야 하며, 그 기록은 더욱 정확하고 깊어야 한다. 외교저널은 지난 29년 동안 바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빠른 속보 경쟁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았고, 자극적인 언어 대신 품격 있는 시선을 선택했다. 그것은 쉬운 길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 선택이 있었기에 외교저널은 오늘, 단순한 매체가 아닌 ‘신뢰의 기록’으로 자리할 수 있었다. = 동영상 = “기록은 남고, 역사는 움직인다. 외교저널.” 대한민국과 세계 외교사를 잇는 징검다리, 그 발판이 된 이름, 외교저널. 우리는 다리를 만든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끊어진 곳에 첫 발을 내딛었을 뿐입니다. 말이 닿지 않던 곳에 언어를 놓고, 마음이 닿지 않던 사이에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 한 걸음, 그 한 줄이 쌓여 오늘, 길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묻습니다. “기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우리는 답합니다. 기록은 단순한 글이 아니라 역사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보이지 않는 외교의 현장, 들리지 않는 세계의 숨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2026년 4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진행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대 이스라엘 간 ‘집단학살’ 재판이 판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잇따라 재판 개입을 선언하면서, 이 사건은 단순한 국가 간 분쟁을 넘어 국제 질서의 기준을 재정의하는 ‘법적 충돌의 장’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공개한 보도자료와 사건 기록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나미비아·미국·헝가리·피지 등 4개국이 규정 제63조에 따라 개입 선언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본 재판에 공식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국가는 총 22개국으로 늘어났다. 하루 앞서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가 개입에 합류한 점까지 감안하면, 유럽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개입 흐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법정으로 확장된 전선”… 협약 해석 둘러싼 집단 충돌이번 개입은 모두 ‘집단학살 방지 및 처벌에 관한 협약’ 당사국 자격에 따른 것으로, 각국은 해당 협약의 해석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재판소의 최종 판단은 개입 국가에도 동일한 법적 구속력을 갖는 만큼, 이번 재판은 사실상 집단학살의 국제적 정의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기자 | 아톨로지(ARTOLOGY)는 2026년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류재춘 작가의 개인전 《Moon & Wave: 달과 수묵》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달이라는 상징적 이미지와 수묵이라는 전통적 매체를 통해, 한국적 정신성과 동시대 회화의 가능성을 탐구해온 작가의 작업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류재춘에게 ‘달’은 단순한 자연의 형상을 넘어 생명의 리듬과 우주의 순환, 그리고 인간 내면을 비추는 근원적 에너지를 내포한 존재이다. 화면 속 달빛은 공간을 밝히는 물리적 빛을 넘어, 내면을 울리는 정신적 빛으로 작용하며 치유와 성찰, 조화와 희망의 감각을 환기한다. 작가는 오랜 시간 수묵을 자신의 핵심 조형 언어로 탐구해왔다. 먹의 번짐과 스밈, 여백과 절제는 단순한 표현 기법을 넘어 자연과 인간, 물질과 정신이 하나의 질서 안에서 호흡하는 동양적 사유의 형식으로 작동한다. 수묵은 과거의 전통에 머무는 양식이 아니라, 오늘의 감각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현재적 언어로서 한국적 정신성을 동시대적으로 확장하는 매체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달이 지닌 에너지와 수묵의 정신철학이 하나의 화면 안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2023년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3년이 지난 2026년 현재,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 사회의 시선은 ‘방어권’을 넘어 ‘보편적 책임’으로 완전히 전환되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가 내놓은 공식 답변은 그간 비판받아온 ‘이스라엘 예외주의(Israeli Exceptionalism)’를 다시 한번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외교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규범 기반 질서’를 위협하는 ‘예외의 논리’이스라엘 예외주의란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비극과 중동의 특수한 안보 환경을 근거로, 이스라엘이 국제법이나 보편적 인권 규범에서 예외적으로 취급받아야 한다는 태도를 의미한다. 그동안 서구 열강, 특히 미국의 비호 아래 이스라엘은 수십 건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불이행하면서도 실질적인 제재를 피해왔다. 그러나 가자지구 내 민간인 피해가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이러한 ‘면책 특권’은 전 세계적인 ‘반 이스라엘’ 정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보편주의’ vs 이스라엘의 ‘예외주의’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SNS(X)를 통해 가자지구 내 인도적 참상을 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4월 10일 의료필수품 관련 부처 합동 간담회를 주재하고 의약계 및 의료용품 제조‧유통업계 관계자로부터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프타 수급 및 가격 변동에 따라 수액제 포장재와 주사기 등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료필수품의 수급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의료필수품의 생산‧유통‧사용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불확실한 중동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태세'를 지속 유지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촘촘히 살피겠다고 정부의 의지를 피력하면서, 나프타와 같은 원자재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의료필수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데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약포장재 등 소모품 재고가 고갈되고 있는 반면 신규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수급불안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세부 건의 사항으로는 ①주사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기간제법이 2년을 넘는 상시 경우에는 상시 고용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만든 법인데, 사실은 2년 이상 절대 고용 금지법이 되어버렸다"며 "현실적으로 대안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노동계 측의 논의를 요청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국민주권 정부는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한 나름의 정책적 노력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터에서 노동자들이 죽어가는 산업재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최근에 조금씩 성과들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재해 문제는 노동계에서의 참여도 중요한 것 같다"며 "산업 현장의 안전 시설 미비나 안전 조치 부족 문제는 정부의 단속만으로는 어려워서 노동계도 단속이나 사전 관리에 좀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규모 산업 현장에서 산업재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게 문제인데 정부로서 가능한 방법이 뭔지를 잘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계에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서 "어떤 노동자를 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미셸 스틸 전 하원의원 주한미국대사 내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한미관계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대만 표기 논란과 관련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의 강제 송환 반대 등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셸 스틸 주한대사 지명 및 ‘하나의 중국’ 원칙 확인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측이 미셸 스틸 전 의원을 주한미국대사로 공식 지명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한미 양국은 대사 지명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해 왔다”며 “스틸 내정자가 정식 임명되면 한미관계 강화와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전자입국신고서에서 ‘타이완’ 표기만 남게 된 것이 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 변화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1992년 한중 수교 공동성명 이후 유지해 온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출입국 관리시스템 간소화와 양식 일치를 위한 “행정적·기술적 조치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우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2026년 행정안전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4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9조 4,880억원으로 확정됐다. 우선,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운 서민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총 4조 7,930억원이 편성됐다.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소득 수준과 지역 우대원칙에 따라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되, 1·2차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에게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총 156억원이 편성됐다. 4월 중 사업 설명회 및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햇빛소득마을 선정을 위한 평가 예산 2억을 반영하여 2026년에 700개 이상 마을을 선정하고,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국세입 증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액분도 4조 6,793억원으로 확정되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및 지방교부세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회담에서 진행된 미국–이란 간접 협상이 약 21시간의 마라톤 논의 끝에 최종 합의 없이 종료됐다. 이번 협상은 최근 군사적 긴장과 휴전 국면 속에서 열린 것으로, 1년 내 최고위급 협상으로 평가된다. 이란 외무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협상 결렬 배경을 공개하며, 미국의 협상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번 협상에 대해 “분쟁 종식을 목표로 한 진지한 외교적 시도였다”고 규정하면서도, 결과적으로 미국의 입장이 협상 실패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특히 양측이 사실상 최종 합의 직전 단계인 이른바 ‘이슬라마바드 양해(Islamabad Understanding)’에 근접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협상 막판 미국 측이 제시한 과도한 요구, 조건의 반복적 변경, 그리고 봉쇄 위협이 협상 흐름을 붕괴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떠한 교훈도 얻지 못했다”며“선의는 선의를 낳고, 적대감은 적대감을 가져온다”는 발언으로 미국을 정면 비판했다. 에스마일 바게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협상을 보다 장기적 외교 프로세스의 일부로 평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중동상황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4월 10일 15:30 조현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대응 점검을 위한 아세안지역 화상 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세안지역 국가들과의 주요 품목 공급망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재외공관의 대응 노력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 장관은 각 공관이 중동지역 의존도가 높은 품목 관련 현지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현지 진출 기업 및 공관 활동 정보가 적시에 보고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또한 과거 팬데믹 당시 방호물품 조달 협력 사례와 같이, 우리의 제2대 교역대상이자 우리 기업의 최대 진출지인 아세안과 역내 공급망 안정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관장들은 중동전쟁 이후 아세안 지역 및 국가별 공급망 현황과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주요 품목에 대한 대체수급선 발굴 및 중장기적인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몽국제교류협회(KMIEA, 이사장 이연상)는 4월 16일 협회 본부와 서울 사무소에서 위촉 및 임명식을 개최하고, 철학 박사 김영진 씨를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홍희재 한국미술협회 작가를 문화예술위원장으로 각각 위촉·임명했다. 협회는 “김영진 박사의 깊은 학문적 통찰과 홍희재 작가의 풍부한 예술적 경험이 협회의 발전과 한·몽 문화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두 전문가는 향후 협회의 정책 자문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에 참여하며,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