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11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환영 행사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는 ‘서울아트마켓’(PAMS)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웰컴대학로’ 등 주요 공연예술 행사가 이어지는 10월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를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환영 행사는 국내외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립예술단체를 후원해 온 메세나 기업인 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유인촌 장관은 환영 행사에 앞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아트마켓’ 현장도 방문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서울아트마켓’은 ‘대한민국은 공연중’을 계기로 우수 공연의 국내 유통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전국 48개 문예회관 및 30개 국내외 주요 공연장‧축제 관계자들은 총 700여 건의 1:1 사업 연계(비즈매칭)를 통해 공연예술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기자 | 현무도는 동아시아의 사신도 중 하나로, 주로 중국과 한국에서 그려진 전통적인 그림이다. 현무는 북쪽을 상징하며, 하늘의 다섯 개 구문 중 북관을 다스리는 신으로 여겨진다. 이 그림은 보통 거북과 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로 마주보며 얽혀 있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이 상징적인 조합은 생명력과 보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현무의 형상은 두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거북은 장수와 불사의 상징으로, 땅과 물을 연결하는 존재로 여겨진다. 둘째, 뱀은 변화와 생명의 흐름을 상징한다. 이 두 생물의 조합은 자연의 균형과 순환을 나타내며, 한편으로는 악의 세력으로부터의 보호를 의미한다. 한국 전통 회화의 대표적인 주제 중 하나인 현무도는 그 신비로운 형상과 깊은 상징성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북과 뱀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현무는 단순한 그림이 아닌, 우리 삶의 지혜와 자연의 이치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현무도는 하늘의 북관을 다스리는 신으로, 주로 거북의 몸에 뱀이 얽혀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두 생물의 결합은 불사의 상징인 거북과 변화를 상징하는 뱀으로, 생명력과 보호의 의미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그림에는 생명력이 있고, 정신이 깃들어 있어야 하며, 감정과 운율적 감각 미가 표현되어야 한다는 명현철 작가의 개인전 “기운생목” 전시가 G&J갤러리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14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와 대상은 그 어떤 것도 기교적이며 인격적인 수양 과정을 통하여 대상의 세계를 관조해야 한다. 기운생동은 결코 우아하거나 화려한 화면 속에만 존재 하지 않는다. 다양한 모습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는화면 전체에 흐르는 나무 와 자연과 숲에 숨어 있는 생명력을 부가시킨다. 작가의 작업은 형사 보다는 대상 뒤에 숨어 있는 내용에 치중한다. 예술적 표현은 대상에 대한 사실적 표 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 밖으로 드러난 형체와 색을 표현할 뿐 아니라 내재적인 정신적 기질과 성격적 특징을 표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생동적인 느낌을 주는가 하면 그속에서 진실을 찾아내고 현실을 읽을 수 있게 한다. 작가는 작품 주제에 기와 운이라는 관념을 사용했다. 그렇다면 그의 화면은 형상이나 감각의 기운이 전해져야 생동이 생길 것이다. 어쩌면 생동은 기운을 통해서 오는 것이지만 생동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실제와 추상이 만남으로써 생기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애매한 상황을 연출하여, 그림을 통해 세상과 인간 삶의 의미를 통찰하고, 거기에 자신의 견해를 미학언어로 펼쳐내는 이규홍작가초대전이 마루아트 두고갤러리 (관장 이선희 인사마루 신관 1F) 개관 기념전으로 열리고 있다. 작가는 빛과 음영의 현실적인 관계를 통해 그림이 추구하는 환상적인 공간을 확대시켜, 미묘한 색채이미지에 의한 독특한 정서를 나타냄으로써 또 다른 형태의 환상적인 공간을 실현한다. 실제보다 강조된 빛과 음영의 사물 미묘한 색체 이미지의 독특한 배경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속에서 회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보는 전시이다. 그림은 화가 자신의 세계관 및 인생관의 한 표현이다. 그림을 통해 세상과 인간 삶의 의미를 통찰하고, 거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인다. 작가의 작업은 빛과 음영, 그리고 추상적인 색채 이미지를 통해 세상을 재해석한다. 이와 같은 소재를 선호하는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라기 보다는 세계관 및 인생관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을 보는 방식을 달리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사물들 역시 이 세상을 존재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연기와 함께 성장하는 네일 아트 1세대 이수진의 이야기" 들어 보기로 했다. 1.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교 때 잡지 모델을 시작으로 화보 촬영 중 EBS 프로에 학생 역할을 제안받고 출연하다 드라마 SBS “맛을 보여 드립니다”에 고정 출연을 하게 되었고 배우로서 매력을 느끼게 되어 지금까지 배우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2. 그동안 어떠한 작품에 출연하였는가? 장길산, KBS1 노랑 손수건, 사랑은 이런 거야, KBS2 동양극장, 언제나 두근두근, 인생은 아름다워, 마이 샵, 늑대의 유혹 등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예능으로는 도전지구탐험(대륙의 혼, 문화, 무술), KBS 초특급 일요일 만세 4인 MC(충주무술대회 홍록기, 이상인, 주영훈, 이수진), 모닝와이드 리포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3. 연기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 도전 지구 탐험대 중국 편 촬영할 때, 사스가 발병하여 어린 나이에 무서웠고, 촬영 도중 백 텀블링하다가 착지를 잘못하여 다리가 부러졌을 때, 2023년 드라마 촬영 중 잠수 장면이 수중 8m 세트장에서 있었는데,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한국의 전통 회화인 민화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K-민화’라는 새로운 장르로 거듭나며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통 회화에 한국 고유의 공예 기법인 옻칠을 결합한 K-민화는 한국의 전통 미술과 현대적 미감을 조화롭게 융합한 예술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선구적인 시도를 이끌고 있는 담화 작가는 옻칠을 활용하여 민화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옻칠의 매력은 천년을 이어온 명품 중의 명품 옻칠은 고대부터 한국에서 사용되어 온 전통 마감재로, 뛰어난 내구성과 고유의 광택 덕분에 ‘명품 중의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감과 달리 옻칠은 수백 년이 지나도 색과 광택을 유지하며 변하지 않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점에서 옻칠은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작품에 영속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예술적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담화 작가는 옻칠을 보호재 이상의 표현 도구로 활용하여, 민화의 선과 색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옻칠은 평면적인 민화에 입체감을 더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부여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도시인들 틈에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뒤엉켜 살아가는 현대 도시인들의 다양한 표정과 삶의 단상을 담고 있는 신흥우 작가의 개인전이 아트가가갤러리 (관장 박미숙 인사동4길 1)에서 10월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 속에 드러나는 그로테스크한 사람들의 이미지는 우리의 일상사가 표방하는 희노애락의 정서를 유쾌함으로 풀어내면서 많은 감상자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먼저 떠올리게 만들면서도 각자의 개인소사와 슬픔과 고뇌들을 함께 떠올리게 만듦으로써 오늘날 현대인의 정체성을 따듯한 가슴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도시민들의 삶의 어울림, 그 어울림이 축제처럼 즐겁길 바라는 유쾌한 이상주의자인 작가의 예술관이 그의 작품 속에 그대로 드러난다. 회화적 조각, 조각적 회화 : 신흥우의 테크니컬 믹스처 신흥우의 실리콘으로 그려진 인물들은 오랜 기다림을 거쳐 작가 의선택에 의해서 비로소 따블로 작업에 또는 조각 작업에 편입되어 들어간다. 그가 무작위로, 즉발성으로, 오토마티즘으로 그려낸 인물들은 작가 신흥우가 배치하는데 따라서 비로소 자신의 옷과 색깔을 맞춰 입고 재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수산물 손질과 요리가 어려운 바쁜 직장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수산물 간편 조리법을 발굴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수산물 요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으며, 2024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에 참가 신청 후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영상을 요리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영상의 ‘좋아요’ 수와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평가하여 가족, 학생 등 부문별 우수작 각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 시상식은 ‘2024 수산양식 박람회(11월 1일~3일 서울 aT센터)’ 현장에서 11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수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지난 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 한류스타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언론인연합협의회 정환승 회장의 인사말 있었다. "2024 한류스타 문화예술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시네마서울이 주관하는 행사로, 각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이다. 이 시상식은 문화, 예술, 교육, 뷰티, 패션, 헬스,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한 아름다운 문화예술인들을 널리 알리고 순수언론인들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한류스타 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스포츠코리아신문, 외교저널, 법왕청 신문사, 재단법인 명왕성 공화재단, 재단법인 지속가능한 소외계층위원회, 시민행정신문, 사단법인 그린코리아실천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자연에서 찾은 여러 가지 소재들에 대한 다양한 조형적 요소를 탐구하고 재해석하는 것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김계환 작가의 초대개인전 “Made in Nature” 전시가 밸라한갤러리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길 34-4)에서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벨라한갤러리에서는 중량감있는 주목받고 있는 대표작가들의 전시가 꾸준하게 기획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기획초대전에는 자연을 명상적인 심상의 표현으로 화단을 대표하는 김계환작가를 초대하였는데,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웅장하거나 경이로운 풍경이 아닌 소소하거나 혹은 잔잔한 주변의 풍경, 기억속에 있을 만한 심상적 모습들에 관한 관심과 애정은 늘 향수로 남아있다. 야생화, 들녘, 망초, 수변 풍경, 수련, 잠자리 등이 내게 그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들이며 작업을 할수록 더 많은 향수로 애착이 가며 지금까지도 자연에 대한 연작을 이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작업은 소재들의 주는 느낌에 따라 화면에 제각각의 텍스츄어를 주면서 시작을 한다. 바탕에 물감을 바르고 긁어내고를 반복하여 각각의 소재에 맞는 질감이 만들어질 때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이도 등대 앞 일대에서 열린 '2024 오이도전통수산시장 활성화 문화축제'를 통해 성대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상인회(회장 여석남)가 주관하여 지역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목포동부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과 함께 선정된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은 9월 28일 우수시장 인정서를 수여받았으며, 이를 통해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방문객들에게는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시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는 오이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덕섬, 오이도 박물관 등 시흥의 대표 명소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이도의 역사와 어촌민들의 진솔한 삶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 ‘오이도 풍경 그림 대회’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아트앤컬트코리아, 임연희아트아카데미 & 한국예술문화진흥원 주최, 주관하에 조직위원장 임연희의 총기획,연출로 진행된다. 30여 년간 끊임없이 메탈의 길을 걸어온 뚝심의 대한민국 최고의 베테랑!! 탄탄한 실력과 헤비하고 공격적인 연주!! 무대에서 만들어내는 거대한 에너지와 강렬한 사운드!! 현재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있는 “ 한국 헤비메탈의 리빙 레전드 ” 스래쉬메탈밴드‘마하트마 (MAHATMA)’ 라인업: 기타/보컬-윤종갑, 베이스-정영상 드럼-이준선, 기 타-서동휘. 헤비한 리프와 사운드의 그루브 메탈밴드‘해머링(HAMMERING)’ 라인업: 기타-염명섭, 베이스-유(류)진아 . 드럼-김용훈, 보컬-유비, 기타2-Hunter, 정통 LA 메탈밴드‘크라티아 (CRATIA)’ 라인업: 기타-이준일, 베이스-김동완 보컬-김영준, 드 럼-오일정 파워메탈 밴드‘몬스터리그 (MONSTER LEAGUE)’ 라인업: 보컬-조성아, 기타-김태인 드럼-권새호, 기타-지원석 모터해드 스타일의 하드락 락앤롤 파워밴드‘와비킹(WABI KING)’ 라인업: 기타/보컬-강완엽, 베이스-오의환, 드럼-이준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수원 화성문화제(주최 수원특례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올해 3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공연예술형), 수원 화성문화제(전통문화형), 화천 산천어축제(관광자원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2024~2026) 국비 25억 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규 글로벌 콘텐츠와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 지원으로 방한관광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한다. ◆ 외국인들도 쉽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언어 해설공연 ‘자궁가교’, ‘정조의 다소반과(King’s Dessert)’ 체험 등 준비, 외국인 투어상품으로 인기 수원화성문화제는 ’18년 문체부 지정 유망축제, ‘19년 우수축제, ’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 전통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언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음악그룹 센티멘탈로그는 지난 27일 ~ 9월 29일 까지 펼쳐지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대로, 신트리공원 일대에서 풍물과 지역의 문화관광콘텐츠(세계최대의 지하상가-기네스 등재, 재즈의 발상지 부평음악도시, 캠프마켓 등)를 결합하여 공연문화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도심 속 8차선 대로가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거리축제로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시민축제, 풍물난장, 거리공연과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 다양한 체험행사와 "음악그룹 센티멘탈로그" 대표 구국회(건반) 김미정(가야금) 이무현(뮤지컬가수) 고소라(소리) 신이나(바이올린) 이예슬(아쟁) 권지훈(타악) 공연을 부평역 청춘무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음악그룹 센티멘탈로그"는 판소리와 성악, 아쟁과 바이올린, 가야금과 피아노,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되며 서로 다른 전통의 소리를 조화시켜 하나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990~2000년대의 곡을 재해석해서 소리와 뮤지컬로 감성을 전달함으로써, 음악그룹 센티멘탈로그만의 감성을 전달며, 음악그룹 센티멘탈로그는 2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서양화와 한국화, 이 양측의 회화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하기 위한 새롭고도 실험적인 시도로 근대미술의 한 획을 장식한 유택렬(劉澤烈,1924~1999) 화벡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미광화랑(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 2)에서 10. 3(목) ~ 10. 24(목)22일간 열려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백은 함경남도 북청 출신으로 6.25 전쟁 중 월남하여 경남 진해에서 ‘유택렬미술연구소’을 운영하며 후학들을 양성한 작가이자 미술교육자로서 진해예총회장직을 역임하였다. 호방한 북방계열의 진취적인 성격에 팔방미인을 자처할 만큼 모든 예술분야에 다재다능함을 입증하신 분으로, 1963년 진해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흑백다방>을열어 지역의 예술가들과 더불어 화려한 예술의 꽃을 피워내는 동시에, 독창적 조형 언어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했던 걸출한 역량의 예술가이다. 유택렬화백의 작품세계를 시대별로 나누어 보자면, 크게 서체의 회화성을 연구한 <부적(符籍)에서> 시리즈와, <작업(work)> 시리즈, 그리고 <돌멘(dol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