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주온', '그루지' 등 레전드 J-호러를 탄생시킨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으로 2023년 여름 극장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나: 저주의 아이'가 2월 22일(목)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감독: 시미즈 다카시 | 수입: ㈜시그널픽쳐스 |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사나: 저주의 아이'는 방송국 창고에서 발견된 30년 전 카세트테이프 속 한 소녀의 기이한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저주의 노래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공포 영화 거장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뜨거운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갔던 '사나: 저주의 아이'는 누적 관객수 83,945명을 동원하여 2023년 개봉한 공포 영화 역대 9위에 등극, 눈에 띄는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카세트테이프에서 나는 기묘한 소리라는 신선한 소재를 사용한 이번 작품은 ‘사나’의 충격적인 비주얼과 온 신경을 곤두세우는 감독 특유의 사운드 연출 기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주온'의 시그니처 캐릭터 ‘토시오’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화 '소풍'의 나문희 배우와 연출을 맡은 김용균 감독이 금주 목요일 유튜브 ‘뉴스공장’, 금요일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봉 3주차 주말을 앞두고 가족 관객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층이 '소풍'을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소풍' 에서 실제 자신의 이야기인 듯 진솔한 열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웃게 하는 나문희 배우와 진심을 담은 연출로 호평을 얻은 김용균 감독이 22일(목) 오전 8시 45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다. 한국 독립∙예술영화계 5년만에 값진 기록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인 노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어려웠지만 이토록 많은 관객들의 주목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와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용균 감독은 다음날인 23일(금) 오전 8시 10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영화와 함께 집중 조명 받고 있는 결말과 웰다잉 등 화제의 중심이 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지난 2023년 1월 4일 개봉해 누적 487만 관객(2024.02.20 기준)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오는 2024년 2월 29일(목)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오픈하며 안방극장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원작/각본/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 배급: NEW]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드디어 2월 29일(목)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3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TOP 3에 오르며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41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최장기 연속 상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의 토크 이벤트 영상 '더 퍼스트 슬램덩크: COURT SIDE in Theater'가 더해진 특별 상영부터 관객 특전 증정, 앵콜 팝업스토어까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다양한 1주년 기념 이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 TOP10 결정전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대혼전에 빠진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10회는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영광의 TOP10이 가려진다. 상위권이라고 해도 마냥 안심할 수도 없다. 물론 하위권이라고 해도 실망하기엔 이르다.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격동의 5라운드가 시작된다. 앞서 9회는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시도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미스터트롯2’ TOP7과 함께 했던 1차전 삼각대전 결과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이 105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이 1055점으로 2위를 했으며,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과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1053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1048점),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1045점), ‘감성 천재’ 빈예서(1036점)가 각각 5,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하위권은 아슬아슬한 초박빙 접전 양상이다. 8위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수사반장 1958’ 전설의 형사들이 출격한다. 오는 4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측은 21일, 청년 박영한(이제훈 분)의 강렬하고 화끈한 수사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전설이 될 이제훈의 열연을 비롯해 레전드 ‘박 반장’ 최불암의 압도적 존재감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질 전망.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두 주인공의 특별한 관계성을 암시한 ‘미녀와 순정남’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이 작품은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 차화연 등 이른바 ‘믿보배’ 출연진들과 함께 지난 2019년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주말 저녁 시간, 예비 시청자들이 안방 1열로 집합할 수밖에 없는 역대급 주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가수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을 부르며 춤을 추는 아역배우 이설아(어린 박도라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래와 몸짓은 흥겹지만,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이는 어린 도라의 표정에서 어두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배우 윤상현이 현실 남동생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상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누나 남하늘(박신혜 분) 한정 공격력 만렙이자 맞는말대잔치를 펼치는 눈치백단 현실 남동생 남바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윤상현은 ‘닥터슬럼프’를 통해 부산 출신다운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 고기 반찬을 요구하다 결국 등짝 스매싱을 맞고야 마는 철없는 남바다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성장한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극중 남바다는 누구보다 눈치가 빠른 인물. 그 덕분에 남하늘과 여정우(박형식 분)를 위한 사랑의 오작교가 될 수 있었다. 남바다는 여정우를 찾아가 “제발 우리 누나랑 제발 사귀어주세요. 우리 누나랑 잘해보라고 말하기 참 염치없고 미안한데요”라고 운을 떼며 뼛속까지 찐동생 모먼트를 드러내 웃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기영과 김선영이 스릴 넘치는 특별한 외근에 나선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 이혼 전문 솔루션의 대표 손장미(김선영 분)와 자문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이 위장잠입 업무를 수행하다가 궁지에 몰린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높인다. ‘솔루션’의 대표인 손장미는 과거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의 도움으로 나락으로 갈 뻔 했던 이혼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그에 깊은 사명감을 느껴 ‘솔루션’을 설립, 대표 해결사로 김사라를 내세우고 법적인 부분을 도맡을 자문변호사로 동기준 영입을 적극 추천하면서 오늘의 이혼 어벤져스 솔루션 팀을 만들어냈다. 특히 손장미는 김사라를 200% 믿고 실무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자본이 필요할 때에만 나서는 아주 모범적인 대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 김사라와 동기준이 솔루션 진행 도중 한 베이커리를 쑥대밭을 만들었을 때도 나타나 본래 손해보다 몇 배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훈훈한 매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기광은 지난 19,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셰프 백은호 역으로 출연했다. 앞서 백은호는 오유라(보아 분)의 악행에 가담하지 않고, 첫사랑 강지원(박민영 분)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는 모습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이후 U&K와 함께 일하게 된 백은호는 유희연(최규리 분)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은호는 전과 다른 유희연의 모습에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 저번에 왔을 땐 없었고, 오늘은 좀 쌀쌀맞은 것 같아서. 눈치가 없어서 말 안 해주면 잘 모른다. 그러니 잘못한 거 있으면 미안하다. 없어도 미안하고"라며 솔직한 관심과 순진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그동안 나 없는 거 알았냐"고 묻는 유희연에게 "당연하다. 계속 찾았는데"라고 답하며 속마음을 들켰다. 이에 유희연은 백은호의 귀를 만졌고 당황한 백은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밤에 피는 꽃’이 1~12회 전편 몰아보기가 담긴 ‘밤에 피는 꽃 TV 무비’ 편성을 확정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은 지난 17일(토) 시청률 18.4%(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작품은 12부작임에도 MBC 금토드라마 역대 1위 신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17부작이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의 시청률을 깬 전무후무 기록을 세웠다. 본방송 당일이 되면 ‘꽃모닝’을 외친 시청자들은 ”덕분에 행복했다“, ”엔딩까지 보고 나니 1회가 또 보고 싶네. 왜 안 질려“, ”계속 봐도 재밌어“, ”인생드 됐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는데 여운 진짜 길게 남는다“ 등 뜨겁게 반응했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밤에 피는 꽃’은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3일(금) 저녁 8시 40분부터는 ‘밤에 피는 꽃’ 1~6회 요약본이 담긴 1부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채색된 리듬과 선율을 파동에 실어 한지란 전통매체를 통한 현대미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펼치고 있는 조현용 작가의 “파동과 색 (Wave & Color)”展이 더갤러리에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열렸다. 회화속에서 전통매체 한지 본질의 따뜻함과 보존성에 매료된 조현용작가의 “빛과 색의 파동”을 시각화 하는 예술세계는 대상에 자연의 파동성을 부여함에 이정표를 세우고 그 대상을 한지 파편들로 입체화 시키고, 진동·변화하는 소리의 색채의 하모니로, 그 엄연한 존재론적 본질을 회화언어로 표현해 내고 한지 고유의 섬유질을 살려 뜯어낸 절편들의 중첩, 입체로 세워진 공간과 빛에 따른 색의 변화는 관람자의 영혼을 울리는 광음파적 침투로 작용하여 시각적 체험을 넘어서는 4차원의 정신세계 내면을 느껴 볼 수가 있다. 형태적으로는 수평과 수직의 구도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것과 모종의 흐름과 움직임의 방향성을 곡선으로 구성된 두 부류이다. 자연에 담긴 다양한 색가(色價)의 파스텔-색조는 자연이 자기표현을 위하여 무슨 태고의 아련함으로 채색된 리듬과 선율을 파동(波動)에 실어 놓고 있다. 자연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신인 감독과 베테랑 금손 감독의 불꽃 튀는 애니메이션 흥행 전쟁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이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의 참여로 이목을 끈다.[수입/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배급: ㈜블레이드이엔티 | 감독: 요시노 코헤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역동적인 작화와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에 일본 정상급 애니메이터가 소속된 제작사 ‘프로덕션 IG’의 참여로 화제다.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 은 8년 만의 컴백을 앞둔 천상계 금손 천재 감독 ‘오우지’에 맞선 패기만은 천상급 초보 감독 ‘히토미’의 애니메이션 흥행 전쟁을 둘러싼 기막힌 명승부를 담은 작품.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는 '공각기동대', '너에게 닿기를', '하이큐'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스튜디오다. 행동 묘사를 비롯해 인물 작화, 배경 미술까지 모든 부분에서 실사에 매우 가깝게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로덕션 IG’는 소리에 관련된 기억으로 ‘사운드백’이라는 로봇이 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의 시어머니인 양혜진이 사망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20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으로부터 이혜원(이소연 분)과 자신이 친자매라는 사실을 들은 오수향(양혜진 분)이 충격으로 인해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향은 도은에게 연락해 만남을 요구했다. 임단웅(이창욱 분) 작가에게 얻은 중요한 단서가 있다는 수향의 말에 전화를 끊은 도은은 단웅이 모리셔스에 안 갔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수향을 만난 도은은 “저는 임단웅,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데”라고 뻔뻔함을 드러내며 자신은 미투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향은 도은에게 단웅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녹음기를 들이댔고, 이에 도은은 “그게 나라는 증거 있어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수향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도은은 수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다. 수향은 그런 도은에게 “늦었어”라고 말했지만, 도은은 현재 임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김동준이 현종의 다이내믹한 성장사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지난 17일(토), 18일(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5, 26회에서 김훈(류성현 분)과 최질(주석태 분)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황실을 혼란에 빠트렸다. 현종은 무관들의 요청을 거절하며 꿋꿋하게 버텼지만, 눈앞에서 고려 신하의 팔을 베어 버리는 최질의 난폭함에 굴복,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어린 시절 궁에서 쫓겨나 신혈사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고려의 유일한 용손 왕순(현종, 김동준 분)은 하루아침에 고려 제8대 황제로 즉위했다. 조정의 기구조차 몰랐던 서툰 황제는 재상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현종은 자신을 허수아비 황제로 전락시키려는 강조와 정치적인 대립 구도를 형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거란은 강조의 정변을 명분 삼아 2차 전쟁을 선포, 현종은 혼란한 정세 속 정치 스승 강감찬(최수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진다. 오는 3월 1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측은 20일(오늘) 배우 김하늘(서정원 역)과 연우진(김태헌 역), 장승조(설우재 역)의 위태로운 대치 상황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혼돈 속에서 세 배우가 선사할 짙은 서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하늘은 극 중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 역, 연우진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았다. 그리고 장승조는 재벌 2세 소설가이자 서정원의 남편인 설우재 역을 연기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