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33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총회(프랑스 파리)’에서 박한산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장)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부의장국으로서 일본, 중국,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각국의 해양과학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유일한 해양과학 전담기구이다. 현재 151개 UN 회원국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전 지구적 해양관측·연구, 해양재난 대응 등 다양한 해양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1년 회원국으로 가입한 후, 1993년에 처음 집행이사국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32년간(16회 연속)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집행이사국은 총회, 집행이사회 등 공식 회의에서 ▲자국 입장을 표명하고, ▲회원국 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주도하며, ▲국제 해양과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전략 수립과 ▲해양관측, 해양재난 대응 등 해양과학 분야 주요 이슈에 핵심 의사결정권을 가진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 부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25년 7월 1일자 의회 전보 및 파견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최을석 의장을 비롯해 사무과장 및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및 간담회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령사항으로 조정제 사무관은 의회사무과장, 허수은 사무관은 기획행정전문위원, 조호철 사무관은 산업경제전문위원, 백명호 지방행정주사는 의정담당, 김규남 지방속기주사는 정책지원담당으로 각각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 중이다. 최을석 의장은 “고성군의회는 군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들이 맡긴 막중한 직무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열심히 뛰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으며,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하는 등 업무수행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단양군의회 주관으로 7월 2일에 군의회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16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금번 정례회에서는 충북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5차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단양군 곡계굴 폭격사건 특별법 제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단양군 곡계굴 폭격 사건은 6.25전쟁 당시 영춘면 상리의 곡계굴에 피신한 민간인 400여명에 대한 미군의 무차별적 폭격으로 2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어 제2의 노근리 사건으로도 불린다. 이상훈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여전히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유가족들을 상기하면서, 다시는 가슴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정당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에, 충북시군의장협의회는 2008년 진실화해위원회의 피해자 명예회복 및 배상 권고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추진사항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국회와 관계 중앙부처, 충청북도 등은 보다 적극적인 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LIVE] 취임 30일 기자회견 -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동영상] 문화강국 실현의 첫걸음 K-컬처의 주역들과 함께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동영상]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모셨습니다.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작품 불의 꽃은 꽃과 촛불의 상징을 통해 인간 욕망과 생명의 유한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노선희 개인전 ”꽃, 불을 꿈꾸다 “ 전시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4F 부산갤러리에서 7월 7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꽃은 생성과 소멸을 함축한 존재로,촛불은 욕망과 희생의 이중성을 지니고 있는 두 요소는 화면 속에서 하나로 엉겨 붙으며 삶과 죽음, 유한성과 자유의 경계를 넘나든다. 핑크와 청색의 색채 대비,형태 왜곡,흐 릿한 경계는 감각적 긴장과 심리적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호분(조개 가루)을 포함한 수용성 재료와 혼합재료를 섞어 독특한 마티에르(질감)를 캔버스에 올리고 수개월 동안 말리기와 사포 작업을 반복하면서 거친 재료의 질감과 추상미를 보태어 간다. 작가는 "작품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배경이다. 세월의 더께가 내려앉은 바탕 위에 꽃을 올림으로써 배경과 대비되는, 강한 조형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작품은 예술가의 내면을 반영하며,욕망의 표현이자 초월로서의 창작을 보여주고 있는 전시이다. 노 선 희 Noh sun hee 덕성여대 섬유미술전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일 오전 11시 의회 로비에서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진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백인숙 의장을 비롯해 문갑태 부의장,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격식을 줄이고자 했으며, 여수시의회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강조했다 백인숙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간 의회는 산단 위기 대응, 민생경제 회복, 입법 성과, 감시 기능 강화 등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남은 1년은 여수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견문 발표에서는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나누어 소개했다. 첫째, 여수국가산단 침체에 대응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와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고용안정·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대책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이탈리아 남티롤에서 자치분권과 환경규제에 관한 논의를 위한 '강원-남티롤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연구원과 세계적으로 자치분권 연구를 선도하는 남티롤의 유락연구소(Eurac Research)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강원자치도, 도의회, 평창군, 고성군과 남티롤 정부,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양 지역의 자치분권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구체적인 자치분권 확대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은 '자치분권 현황과 과제'와 '환경과 지역개발'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먼저 유락연구소에서 남티롤의 자치분권 현황, 중앙정부와의 권한 협상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강원연구원은 강원자치도의 지정학적 특성, 강원특별법 주요내용 및 추진성과,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강원자치도 케이블카 설치 현황과 케이블카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보전과 개발의 갈등 경험 발표에 이어 남티롤의 환경, 전통, 문화 보전을 추진하는 남티롤유산협회(Sudtiroler Heimatpflegeverband)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2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을 접견해 시민의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을 만난 자리에서 평택시의회와 송탄소방서가 협력해 나아갈 방향과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 주시는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하며 “다가오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1일,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은 벨라루스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공식 리셉션을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5개국 이상의 외교 사절단 대표를 비롯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교육계 인사 및 벨라루스 교민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환영사에서 올해가 대조국전쟁 승리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임을 언급하며, 독립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세계 정세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금, 벨라루스와 대한민국은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몇 개월 간 양국 간 대표단의 상호 방문을 통해 의료 기술, 농업 및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양국 국민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벨라루스를 이해하는 가장 진정한 방법은 제3자의 시선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국민 외교와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축사에서는 국제 선거감시단 자격으로 최근 벨라루스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제천시의회는 7월 2일 충북 단양군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는 엑스포 개막을 80일 앞두고 박영기 의장의 제안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와 협동하여 추진됐으며, 박영기 의장을 비롯해 이진훈 엑스포기획본부장, 유혜정 홍보부 팀장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박 의장을 필두로 홍보단 5명은 단양군의회에서 열린 제116회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충북 시군의회 의장들에게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박 의장은 평소 회의나 출장을 갈 때마다 2025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제천의 3대 국제행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왔다. 박 의장은 "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이번 엑스포는 제천만의 행사가 아니라 충북의 모든 시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프로젝트"라며 "지방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민 모두가 엑스포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의회는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의정 성과를 발표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를 열어 총 9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구정 질문 및 5분 자유발언 총 33건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의원이 발의한 44건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아동보호구역 운영,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돌봄 통합지원, 어린이공원 및 놀이터 관리 등 제도도 정비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상기관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친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된 130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총 3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펼쳐 2025년도 서구 예산 5,930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남해군의회는 2일 의장실에서 7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의원간담회 주요 현안은 △2025년도 7월 공모사업 현황 보고 및 2026년 공모사업 신청 계획 3건(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남면 공설운동장 트랙 교체공사,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 위험시설 긴급 정비공사)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의 건 △가루쌀 재배단지 확대를 위한 병해충 방제 지원 등 3건이다. 또한 2025년 경상남도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17건의 2025년 7월 성립 전 예산 사용계획에 관한 서면보고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 중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체육시설 긴급 개보수 사업 관련, 안전상 시급한 사업의 경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모에 선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군비를 활용, 군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시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국내외 평화를 예술로 엮는 대표 공모전, 제28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총 1,146점의 작품 접수와 함께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이 중 약 250여 점은 낙선 처리되었으며,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2일 오후 3시, 세계평화미술대전 공식 홈페이지(세계평화미술대전)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대회의 평화미술대상(국회의장상)에는 공재완 작가가,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병희 작가가 수상했으며, 부문별 대상(서울시장상)에는 신현자, 유현옥, 정주연 작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입상작 전시는 2025년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은 8월 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이 참석해 예술을 통한 세계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 눌 예정이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지난 28년간 약 3만여 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고, 50여 개국이 함께한 국제 미술대전으로 성장하며, 예술을 통한 평화 메시지 전파의 중심 축 역할을 해왔다. 특히 본 대전의 창립자이자 조직위원장인 이존영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전문지 외교저널(영문·한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