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단원 김홍도의 예술 혼이 깊게 깃든 미술의 도시 안산에서 예술의 꽃을 키워나갈 MH갤러리( 대표 김규리. 안산시 상록구 항가을로 422 롯데시네마 4층)가 개관이 되어 수준 높은 순수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새로운 장으로 열려 많은 작가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문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로 현 우리가 사는 시대를 문화의 시대라고 말한다. 그리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도시일수록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도시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 중심에 서게 된 MH갤러리 개관전으로 모하 김규리 작가의 기획 초대전이 7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는데 김규리 작가는 한국의 문화를 전통 오방색 활용하며 이미지화 시키고, 고정된 형과 틀을 해체하면서 존재의 뿌리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기운을 스스로 쉼쉬는 자연의 형상들로, 예술적 한계를 초월하여 자기 존재의 깊이를 넘어 공감을 담아내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독창적 영역을 구축한 작가이다. 김규리 대표는 "자신이 한국 최고의 미술교육을 받은 작가로 MH갤러리를 안산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된 미술 문화상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파스텔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을 통해 자연과 사물에 담긴 조용한 아름다움을 포착해 여러 겹의 파스텔 층을 쌓아 올리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깊이 있는 화면을 펼쳐보이는 김희중 개인전이 갤러리 라메르(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26)에서 6월 24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숭고한 감정 를 표현하기 위해 색을 입힌다. 고요한 사유의 여운과 감성적인 울림을 담아내려는 작가는 빛의 양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환경속에서 자연이 선물하는 많은 상상력과 표현의 자유를 내면의 세계들이 마음을 사로 잡고 있으며, 나무들 사이로 자유로운 그림자가 겹치고 그 사이로 빛이 비치면서 수많 가지 색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차원의 세계를 잔잔하게 독특한 작가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파스텔을 전체화면에 점과 선들을 강하게 압착시켜 쌓아 올렸다. 무수히 많은 색과 점들이 서로 충돌하여 층을 이루고 공간이 생기고 형이 만들어 진다. 작품을 가까이에서 보면 중첩된 레이어 들이 충돌하여 또 다른 차원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을 통해 자연에 내포 되어 있는 생명의 꿈틀거리는 기운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노르망디의 작은 항구 도시 옹프뢰르(Honfleur)에서 제7회 Korea Live가 ’Demain Matin(내일 아침)’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협회(ACC)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6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 9일간 진행되고 있다. 한국 전통과 현대 예술이 프랑스의 낭만적 풍경 속에 녹아드는 9일간의 문화 여정, ‘Festival Korea Live 2025’는 한국 K-문화의 우수성과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를 어울림을 만나 볼 수 있는 대규모의 문화행사이다.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옹프뢰르는 인상파 화가들의 고향이자 예술의 중심지로 구 도심 안에는 수 백 개의 갤러리와 전시장들로 미술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외젠 부댕(Eugène Boudin) 등이 활동한 곳으로, “빛을 따라 그리기 시작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옹플뢰르는 '빛의 도시, 인상주의의 발상지'로 불리는 이곳은 수많은 예술가와 유명 인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옹플뢰르의 대표 전시장 ‘Greniers à Sel(소금창고)’에서는 대규모 현대미술 전시가 열렸는데. 전통 음악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SK그룹이 추진한 이른바 ‘V프로젝트’가 국세청, 경찰, 검찰의 동시 수사 대상에 오르며 전례 없는 사법 리스크에 직면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IT 계열사 SK C&C(현 SK㈜ C&C)와 실제 수행되지 않은 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자금을 이체한 정황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매출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고 세금을 회피했으며, 나아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세청은 2024년 말부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중심으로 SK텔레콤에 대한 정밀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과도한 비용 계상, 실체 없는 용역 계약 등의 문제가 확인됐고, 국세청은 2025년 5월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SK텔레콤과 관계자들을 서울북부지검에 고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통상적인 회계 오류를 넘어서, 사업 구조 자체가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며, “탈루된 세금 외에도 가산세 부과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세청과 별개로, 형사상 배임 혐의에 초점을 맞춰 독자적인 수사에 나섰다. 핵심은 SK텔레콤이 실체 없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에콰도르는 남미의 중심에 자리한 진정한 보석이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지로 모든 여행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나라입니다. 열대 해변, 장엄한 산맥, 울창한 열대우림, 독특한 섬들까지, 네 개의 세계(four worlds)를 품고 있다고 불릴 만큼 다채로운 자연을 자랑합니다.” 2025년 6월 23일, 빠트리시오 에스테반 트로야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외교저널』 이존영 발행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트로야 대사는 “해안 지역은 몬타니타(Montañita), 살리나스(Salinas), 로스 프라이레스(Los Frailes)와 같은 멋진 해변이 있는 열대 낙원입니다. 아름다운 해변뿐 아니라 정겨운 어촌 마을과 훌륭한 해산물 요리,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대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에콰도르 아마존 열대우림은 생물다양성의 성소로, 야수니 국립공원(Yasuní)과 쿠야베노 자연보호구역(Cuyabeno Reserve) 같은 곳에서는 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탐험하거나, 이국적인 야생동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KHDA)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 전북과학대학교 학과사무실에서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KHDA 이사장 최기수, ▲전북과학대학교 뷰티앤디자인과 학과장 정승희,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총괄 운영위원장 방서진, ▲KHDA 전북지회장 송정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회장 송정희의 주도로 추진되었으며, 헤어디자인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 학생 취업 연계 및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미래 소상공인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MOU는 2024년도 국제뷰티아트컬렉션 대회에서 전북과학대학교 학생들이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체결되었다. 학생부 대상 수상자 배운희, 지역대상 수상자 배정민 등 뛰어난 인재들이 배출되었고, 이에 따라 전북과학대학교와 KHDA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본격화하게 되었다. KHDA는 오는 2025년 6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2025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 국제뷰티아트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외교저널 영문판 6월호 JPG전체보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의 발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glocal)’ 관점에서 건강도시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과 전략을 제시한다. 나아가 건강 불평등 해소, 삶의 질 향상, 주민 중심의 도시 건강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아 다양한 연구 및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 편집자주 - 첫째,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도시 모델을 정립하고, 각 도시의 지역사회 특성, 문화, 인구 구조 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도시 모델을 개발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상향식(Bottom-up) 도시건강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글로컬(Glocal)’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한 건강도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적 맥락에 맞춘 실천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네트워크의 기준을 따르되, 한국적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을 제시한다. 셋째, 건강 형평성과 취약계층 포용하여, 사회적 약자, 고령층, 아동 등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하고, 도시의 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동영상]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2일차, 각국 정상들과 한 자리에...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지난 18일 대구교도소에서 『2025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소 예정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기업들과의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법무보호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다양한 기업체 관계자 및 교정기관 취업전담반 직원 등 총 274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295건의 취업 면접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직종에 걸쳐 맞춤형 취업 상담과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었다.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이번 행사는 수용자들의 사회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범 방지와 자립 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박수연 대구교도소장은 인사말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출소 예정자에게 인생의 전환점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와 기업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동시에 기업들도 인재를 발굴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결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2025년 6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한 정부 기념식이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정부 및 군 주요 인사, 22개 참전국의 주한 외교사절, 학생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염원했다. 기념식은 참전국 국기 및 참전 부대기의 입장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와 기념사, 헌정 공연으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전 참석자가 함께 ‘6·25 노래’를 제창하며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흔히 안보라 하면 싸워서 이기는 것을 떠올리지만, 진정한 안보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생된 분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가 충분했는지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보훈의 책임을 되새겼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했으며, 1953년 7월 27일 유엔군사령부, 북한, 중국 간 휴전협정이 체결되었으나, 정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6월 18일(화)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권역별 교정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기여한 교정위원들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유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권 교정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교정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대구구치소 석유태·박양선(성각스님)·김종억 교정위원, 포항교도소 박찬숙·홍영완(마웅스님)·이상환 교정위원, 밀양구치소 최종성·공의전(성정스님)·한규원 교정위원 등 총 9명이 교정교화에 대한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표창 수상자 대표로 소감을 밝힌 석유태 교정위원은 “교정위원으로서 재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교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형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의 초청으로 법안 스님(광욱 스님)과 참전유공자 유족 대표단이 19일부터 24일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태국의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태 양국 간의 우의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한 외교 및 추모 행사로 마련되었다. 방문단에는 임정재(95세) 6·25 호국 영웅을 비롯하여, 정규 유족 대표, 이길선·최동헌·김영준·송영숙·신범선 이사 등 총 8인이 함께하며, 방콕 왕실과 참전 협회, 파타야 전통사찰, 촌부리 한국전 기념탑 등을 순회하며 헌화식, 법회 봉행, 장학금 전달식, 위문 만찬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태국은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11월, 유엔군의 일원으로 지상군 6,326명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적극 참전했다. ‘제21보병연대 왕실 근위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태국군은 낙동강 방어선, 금성 전투, 중공군 반격 작전 등 여러 주요 전선에서 탁월한 전투력과 용기를 발휘했다. 특히, 장진호 전투와 금성 전투, 정전 직전 고지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주한 벨라루스공화국 대사관(대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이 주최하는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 추모 영화제(World War II Victims Remembrance Day)’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8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혹한 기억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외교사절단, 문화예술계 인사, 전쟁 희생자 유족,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해 깊은 공감과 연대의 뜻을 나눌 예정이다. 개회사를 맡은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벨라루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입은 나라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는 인류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교훈과, 모든 세대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영 예정인 벨라루스 다큐멘터리 영화는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조명하며, 인간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한국과 벨라루스 양국의 역사 연구자 및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