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힙합월드리그 준비위 발족식, 박양우 전 문체부장관 대회장 위촉

-추진위원회는 한국 본부와 함께 두바이와 미국 월드리그 조직을 동시에...

  <기념촬영  / 김학영 기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한국힙합월드리그 추진 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패스트파이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킥오프 행사에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한국힙합월드리그 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장기적으로 12개 팀 체제를 구축한 정규 프로리그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한국 본부를 중심으로 두바이와 미국 월드리그 조직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두바이 월드리그는 정미숙 부위원장이 초기 조직을 맡고, 미국 월드리그는 사하 티코틴 추진위원장이 현지 리그 창단과 공연 네트워크 조성을 책임진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 촬영 / 김학영 기자>

 

또한 추진위원회는 한국 본부와 함께 두바이와 미국 월드리그 조직을 동시에 가동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월드리그는 정미숙 중동 추진위원장이 초기 조직을 맡고, 미국 월드리그는 사하 티코틴 추진위원장이 미국 현지 리그 창단과 공연 네트워크 구축을 책임진다.

 

이날 이창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 전태수 한국언론미디어 대표, 김학영 전 서울신문 기자, 김승기 한국힙합문화협회 사무총장, 김동삼 이사, 도형래 부위원장, 윤민섭 빗섬 전략법무실 이사 , 박승두 ,박경만 자문위원, 이충재 전남추진위원장, 오철웅 홍보이사, 조진석 대표,  김예균 부위원장, 조용준 추진위 사무총장, 전선식 음악총괄등 전문인력이  참석했다.

 <사진 촬영 / 김학영 기자>

 

박양우 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산업이 지역경제·관광·기술과 연결되는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힙합 프로리그가 한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