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유화를 통해 제주 자연의 색감과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 제주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이옥문 작가의 개인전 ‘제주의 색’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로 제주갤러리(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B1)에서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옥문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자라며 제주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수십 년간 창작해왔다. 그의 작품은 제주를 단순한 고향이 아니라 애정과 감정을 담아서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작가는 제주의 대표적인 명소인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을 배경으로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자연의 색조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이옥문의 작품이 제주를 방문하는 화가들이나 제주에 거점을 둔 다른 작가들과 차별되는 점은 우선 작품을 제작하는 의도의 순수성과 묘사 대상과 작가 사이에 개입되어 있는 오랜 교감에서 축적된 남모르는 서사적 깊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료를 다루는 재주와 표현 기법의 완성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완성된 서정'을 담은 작가의 작품은 제주의 자연이 주는 포근함과 정겨움을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서서 손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28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55영웅의 유가족 및 참전 장병,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천안함 피격사건(2010년 3월 26일)·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여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지정해 정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55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아 진행된다. 기념식은 해군 출신 배우 하도권과 박소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헌정공연, 서해수호 55영웅 다시 부르기(REMEMBER 55), 기념사, 다짐 영상, 군가 합창, 추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새 봄을 부르는 벨라한갤러리 “봄날의 따뜻한 동행” 한국의 중견작가인 윤인자, 최세학 초대전이 벨라한갤러리 (관장 벨라한.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길 34-4)에서 4월 14일까지 열리고 있다. 윤인자 작가는 거칠고 누르스름한 색감을 지닌 캔버스의 뒷면 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 그 뒷면의 조건을 그대로 용인하면서 그것을 자신의 그림의 성격과 결부시키고 있다. 정교한 표현보다는 물감의 질료적인 성질, 이른바 물성이 두드러지게 올라오고 그에 따라 상당히 촉각적인 감각이 느껴진다. 그것은 세부묘사보다는 분위기와 느낌을 고조하고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잘한 묘사나 표현보다는 단순한 몇 가지 색감과 물감의 질감만을 통해 자연에서 받은 직관적인 인상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니 특정한 장소를 재현한 것이라기보다는 다소 관념적인 풍경으로, 자연의 모습을 빌어 그 가시적 너머의 비가시적 기운이나 내밀한 생명력을 지닌 자연 혹은 우리가 미처 알 수 없는 타자성으로 빛나는 자연의 한 기운이 홀연 드러나는 느낌들을 담담하게 담아 내고 있다. 윤인자 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서양화)를 졸업하고 한국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깔려있는 본능과 감정을 드러내는 색채의 중첩으로 단순한 색 자체의 이미지를 떠나 상상력으로 자극하는 임진숙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이즈(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에서 3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오랫동안 눈에 보이는 물상을 재현하는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해왔으며, 색상이 인간의 감정에 미치는 작용을 화폭에 담아 마음의 온갖 상념들을 치유케하는 작품을 하고 있으며, 사실적인 묘사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으로, 구체적인 형태를 드러내지 않는 표현 방식속에 마치 단색 추상처럼 특정의 색채가 다양한 색감으로 색채가 표출하는 풍성한 감성들은 말보다 직감적이며 진한 파동의 감동을 주고 있다. 작품은 형태 묘사를 의식하지 않은 채 물감을 듬북 묻혀 점을 찍듯 화면을 채워나간다. 물감의 점도가 높아 터치 하나하나는 두께를 가져 질감을 높여 물감이 가지고 있는 물리적인 성질을 표면적인 이미지로 치환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물감의 덩어리들이 겹겹이 서로 엉기듯 밀착되면서 두꺼운 층이 형성된다. 물감과 붓 터치로 인해 생긴 질감은 유채 특유의 화려한 발색을 더 빛나게 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노진 박경민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경남 교통문화연수원 T 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 2일(수)부터 4월 28일(월)까지 진행되며, 박경민 작가는 약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남 교통문화연수원이 티 갤러리 4월의 작가로 노진 박경민 작가를 선정하여 개최하는 전시로, 지역 예술가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무한 빈공2025" 전 으로, 삶의 공허함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그린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노진 박경민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4월 7일(월)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관람객.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박경민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장소의 특성상 축하 화환이나 축사는 사양하며, 행사 내용에 참여 하시는 분은 작가에게 신청하여 행사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KTV 국민방송의 유튜브 '아이러브아이' 채널이 구독자 10만 명(3월 21일)을 달성했다. 이로써 정부 기관 유일 10만 이상 구독자 8개 채널 보유라는 성장을 일궈냈다. KTV는 채널 개편* 이후, 저출생 극복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아이좋아', 행복한 다둥이 육아 일상을 소개하는 '다둥이가족 행복일기',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아이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젊은 세대들이 육아와 결혼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한 특성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그중 유튜브'아이러브아이' 채널은 결혼, 출산, 임신 및 육아를 중심으로 정부의 육아 관련 지원 제도, 생활 밀착형 정보 등 자녀와 부모가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의 사랑스럽고 특별한 순간을 담은 영상공모 이벤트 '아이러브 샷'을 계속 진행하며 국민 친화적 채널로 한 발 더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KTV 이은우 원장은 “KTV 아이러브아이 채널은 젊은 세대가 결혼과 육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구성 및 연 1회 이상 개최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어기본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 용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일부 중앙행정기관에서는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통해 일제 강점기 시기에 도입된 일본식 한자어, 외국어 등에 대한 국민 불편을 인지하고 이들을 적극 개선해 왔다. 어려운 일본식 한자어인 ‘대합실’을 ‘맞이방’으로,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한 ‘아이피(IP)’를 ‘지식 재산’으로 바꾸는 등 기관별로 의미 있는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현행 '국어기본법'상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구성이 의무가 아니며,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규정된 바가 없었다. 따라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어려운 정책용어 개선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자체적인 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정부 정책이나 법률 용어 등에 외국어 등 어려운 용어가 광범위하게 쓰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의 국제조화 등을 위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우리나라 서울에서 제55차 코덱스(CODEX)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CCFA5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는 코덱스에서 가장 가장 규모가 큰 분과위원회로 매년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첨가물의 안전성과 글로벌 식품안전 기준을 논의한다. 이번 ‘CCFA55’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의장국으로서 함께 개최하며, 55개 회원국 대표단, 28개 국제기구, 국내·외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위원회에서 식품첨가물의 국제기준 설정과 식품산업 발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등 글로벌 식품규제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식품 업계가 직접 참여하고 전통 식품인 고추장에 사용되는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등 식품첨가물의 국제규격 등재와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지침 개발 등 산업에 영향이 큰 사항을 주요 의제로 다뤄 우수한 K-FOOD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먼저 사전회의에서 식품첨가물의 일반규격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인간내면에 내재한 유토피아적 판타지를 독자적인 미학으로 풀어가는 윤정원 작가 ‘첫 햇살은 내꺼야(The first sunlight is mine) 개인전이 ‘갤러리 바움(Gallery BAUM, 대표 김혜식)’기획으로 인사아트갤러리 1F에서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우리는 물질세계와 정신세계를 동시에 살아가는 존재다. 공기적 상상력, 날개 달린 가벼움으로 미래를 세우는 일, 곧 미래의 유토피아에 대한 상상은 인간의 희망이기도 하다. 윤정원의 작업에는 그것이 시각화되어 있다. 작업에서 나타나는 인간 본성의 리듬과 춤의 세계, 세상의 무게에서 자유로운 무중력의 세상은 곧 작가에게는 심미적 현실이며, 그것은 한 켠에 놓여진 우리의 꿈을 소환한다. 그의 시적 이미지 들은 우리를 가볍게 하고, 들어올리고, 부양시킨다. 작가에게서 전령, 바람처럼 삶을 여행하는 자유, 하프와 피리의 음색에 물든 양치기 헤르메스의 모습을 본다. 합리와 지성을 추구하는 현대 문명화 과정에서 인간이 잃어버린 하나가 환상적인 공간으로, 인간 본연의 욕망과 판타지를 시각화하는데 있어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온 윤정원의 평면회화 및 현대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21일 오전, 캐나다전투기념비(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한국-캐나다 공동 창작뮤지컬 ‘링크(R:LINK)’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양국 청년 예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 소년과 캐나다 군사의 우정과 평화 지키는 연대 담아, 양국에서 공연 예정 한국 한양대학교와 캐나다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 카필라노 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캐나다 원주민 대학교(First Nations University of Canada) 등 양국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의 가평 전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링크’를 함께 제작한다. 전쟁 당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임진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겼던 캐나다군의 실화에 착안해 한국 소년 석구와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던 캐나다 군사 데이비드가 가평의 언 강을 아이스하키장(Rink) 삼아 우정을 나누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연대(Link)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작품은 ▴7월 26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0일,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제정안 3종을 고시했다. 문체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창작자와 제작사, 플랫폼, 학계 등 웹소설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한 ‘웹소설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이번 제정안을 마련했다.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학계 ‘상생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표준계약서 제정안 마련 지난 ’23년 9월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 간 소통창구 마련 필요성에 따라 출범한 ‘웹소설 상생협의체’에서는 총 12차례의 본회의와 창작자 사전회의를 통해 웹소설 온라인 불법유통 대응 방안, 웹소설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주요 현안과 표준계약서에 담아야 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그 결실로 11개 협·단체 임원진 등과 함께 ’24년 4월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웹소설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마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유관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계약 자동갱신 시 해지권, 휴재권, 매출 관련 정보제공, 계약 내용 설명의무 등 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색채는 붓질과 함께 작가의 감각적 경험과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드러내며 감각적 공명을 유도해내는 임은자 “에너지 – 울림展”이 인사아트센터 1F(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열린 감각의 장으로서의 예술. 임은자의 작품은 현대미술에서 감각과 존재를 실험하는 현재로 평가된다. 작가는 작품 속 색채와 붓질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적 경험을 구성하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신체와 감각을 재발견하게 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다층적 공간과 유동적 존재.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전경과 배경의 구분을 초월하며. 다층적 공간을 형성한다. 붓질과 색채는 화면 위에서 끊임없이 얽히고 홀어지며, 관객으로 하여금 특정한 시각적 구도를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화면을 탐험하도록 만든다. 이호영(아티스트, 미술학 박사)는 “고정된 의미와 형식을 거부하며, 신체와 세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어준다. 색채와 붓질은 단순한 조형적 요소가 아니라, 작가의 신체적 행위와 세계와의 연결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고 했다. 색채는 단순히 표면 위에 존재하는 물리적 요소가 아니라, 세계와 신체가 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김용모 화백의 초대 개인전 ‘사는 이야기 화양연화’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구로구 NJ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용모 화백의 73번째 개인전으로, 그동안 70여 회의 개인전과 8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선보여온 그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특별한 자리다. 김용모 화백은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속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3월 17일(월)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주말(토·일)에는 휴관한다. NJ 갤러리 관계자는 “김용모 화백의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의 희망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따뜻한 예술의 향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61, 105호(NJ 갤러리, 에이스하이엔드 2차)를 방문하면 된다. 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전통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가치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가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사장 김무호) 주최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에서 18일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융합으로 단순히 전시를 넘어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예술적 플랫폼으로서 예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확장되어 갈 수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는 “사왕통고(巳王通古)’를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라는 뜻을 담아,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발전시키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 전통예술의 뿌리를 현대와 소통하며, 미래 세대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전시, 아트페어,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로 콜라보하여 만들어 내는 웅장하고 독특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한국화의 수묵과 채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문화교류전이 지난 5일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대한민국미술관 2층에서 성대하게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전시는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이존영 외교저널 회장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 불가리아, 벨라루스, 투르크메니스탄, 라오스, 루마니아, 베네수엘라 등 20여 개국의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재)세계문화진흥재단, (재)대한민국명인연협회, 담화미디어그룹, 외교저널,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K-민화, k-컬처, K-민화연구소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담화문화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여졌다. 한국의 민화,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양국 간 170여점의 작품이 어울러져 깊은 우정을 예술로 표현했다.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