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Anuga) 2025’에 우리나라가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하여 케이(K)-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Flavor meets Trends)’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부터,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푸드와 글루텐프리·비건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의 케이(K)-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0월 4일 개막식에서 전세계 식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빈국 대표로 축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K)-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케이(K)-팝·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케이(K)-푸드가 케이(K)-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개막식 주요 연사들과 함께 오전에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에 참석해 고려인 관련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하고 축사했다. 동 행사는 사단법인 너머, 안산시, 대한고려인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 안산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예술단의 태평무 공연, 고려인 이주 역사 및 독립운동 관련 전시, 고려인 음식 문화 전시, 시민 참여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김경협 청장은 축사에서 ‘고려인 동포의 역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독립과 해방 이후 국가 발전 역사의 중요한 일부’라며 ‘조국을 위해 타국에서 피와 땀을 흘리신 선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역사적·정치적 이유로 조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고려인 동포들의 최근 국내 귀환은 단순 이주나 이민이 아닌, 단절된 역사의 복원을 의미한다’며 ‘고려인을 포함한 국내 귀환 동포들을 단순히 외국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의 전통미학을 세계로 확장시키는 담화미디어그룹이 대표 브랜드 K-민화(Folk Painting) 와 K-컬처(K-Culture) 매거진을 중심으로 문화외교형 복합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민화, 한복, 그리고 외국인 모델 선발대회를 결합해 ‘전통의 세계화·문화의 외교화·예술의 산업화’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K-브랜드 융합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담화미디어그룹이 발행하는 「K-민화」와 「K-컬처」 잡지는 한국의 예술·철학·문화외교를 세계에 소개하는 전문 매체로, 각종 전시·행사·국제교류 현장에서 브랜드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이 두 잡지는 담화미디어그룹의 공식 소유 브랜드로, 모든 해외 초청전·문화행사·국가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며 K-브랜드의 통합적 홍보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K-민화(Folk Painting)는한국의 민중예술과 불교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 브랜드로, 전통의 감성과 현대의 미디어를 결합해 세계 각국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K-민화 한복전시 및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민화의 색채와 문양이 담긴 한복 디자인을 선보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자연과 존재, 그리고 생명의 근원을 탐구하는 김복동 작가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제20회 개인전 「기원–존재(Origin–Existen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존재의 근원은 무엇으로부터 기원하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주제로, 작가가 수년간 이어온 동물연작과 돌, 그리고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존재의 근원을 향한 철학적 사유 김복동 작가는 인간과 자연, 생명과 소멸을 화폭 위에서 사유해온 작가다. 그는 “내 존재의 뿌리는 누구로부터, 언제, 어디에서 기원하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이번 연작을 출발시켰다고 말한다. ‘기원祈願’과 ‘기원起源’의 중의적 개념을 통해, 존재의 근원적 시초(Arche)와 인간의 염원을 동시에 탐색하며 철학적 깊이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돌·동물·인간의 동질성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산지대의 암석에서 생명의 기원 물질이 생성되었다는 과학적 상상력에서부터, 고인돌과 조약돌, 그리고 멸종 위기 동물들의 이미지가 한 화면에 공존한다. 이것은 작가가 말하는 “모든 존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류일지 작가가 오는 10월 21일(화)부터 26일(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2관에서 열한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축제–유희’ 시리즈를 주제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추상과 반추상의 표현기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교감, 그리고 생명과 환희의 미학을 담아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18점을 선보인다. 류 작가의 ‘축제–유희’ 시리즈는 자연 속에서 공생하는 꽃과 나비의 형상을 통해 삶의 찰나와 환희, 생명의 순환을 시각화한 작품군이다. 작가는 일상 속에서 포착한 꽃들의 생명력과 나비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기하학적 구조와 따뜻한 색채, 유희적 리듬으로 재구성하며,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추상적 세계를 펼쳐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은유적 상징으로 등장하는 나비의 섬세한 형태가 작품의 중심 축을 이루며, 그 위로 투명한 색면들이 겹겹이 쌓여 감성적 깊이를 더한다. 이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온 “생명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회화적으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다. 류 작가의 화폭에는 언제나 따뜻한 색채가 흐른다. 화려함 속에서도 절제된 색의 조화, 그리고 화면의 리듬감은 작가 특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올해의 아름다운 상표에 CJ대한통운의 ‘오네’, 아름다운 한글디자인에 윤디자인의 ‘윤800’체가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10월 16일 14시 디자인하우스(서울시 중구)에서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표·디자인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말로 만든 상표와 한글의 조형미를 살린 글자체 디자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식재산처로 승격 후, 시상식만 개최했던 과거와 달리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전시 및 체험과 전문가 강연까지 포함한 종합 행사로 기획됐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로 선정된 CJ대한통운의 ‘오네’는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를 순우리말 상표로 풀어냈다. ▲고운 상표(지식재산처장상)에는 ‘꽃하나에봄’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에는 ‘깨끗한나라’, ‘나무와가지’, ‘도드람한돈’,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 위치한 벨라루스 국립미술관(National Art Museum of the Republic of Belarus)에서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정신을 알리는 특별전 K-민화 초청전 「民畵, 한국의 美」(K-Folk Painting: The Beauty of Korea) 가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의 미의식과 정서를 담은 민화民畵를 통해 예술이 지닌 교감의 힘과 문화의 깊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민화는 이름 없는 백성들의 손끝에서 태어난 희망의 그림이자 삶의 철학으로, 호랑이와 해, 달, 연꽃, 복福과 수壽의 상징들은 인류가 바라는 평화와 조화, 행복의 소망을 품고 있다. 외교저널 발행인 겸 회장 이존영 담화총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며 미래를 여는 빛”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K-민화(K-Folk Painting)는 시대와 국경을 넘어 한국의 따뜻한 감성과 예술혼을 세계로 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벨라루스와 한국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진정한 문화외교의 장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아트그룹 ‘와유회臥遊’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두 번째 정기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예술 세계를 펼치는 작가 15인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유臥遊’는 “누워서 산수를 유람하듯 예술 속에서 사색과 교류를 즐긴다”는 뜻으로, 이번 전시는 그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작가 개개인의 독창적인 회화적 언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이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고영은, 김소연, 김향희, 박윤주, 박현숙, 배정아, 솔마로, 윤경옥, 윤나원, 이경림, 이명순, 이연, 인미아, 정호정, 한정원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회화·조형·실험적 표현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삶과 자연, 도시와 인간의 관계를 예술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품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메시지를 담고 있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헝가리 출신 관람객 릴리아니는 정호정 작가의 작품 〈예술, 신화를 품다〉 앞에서 “작가들은 세상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그려내며, 그 기록은 천 년이 지나도 남는 예술의 흔적”이라며 감탄을 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9일 오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람객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긴 연휴와 ‘케이-콘텐츠’ 열풍이 맞물리며 궁궐과 박물관 관람객이 급증한 가운데, 주요 문화시설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 장관은 먼저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과 근정전, 경회루 등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과 서비스 프로그램, 다국어 안내 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국인의 민속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 ‘한국인의 오늘’, ‘한국인의 일년’, ‘한국인의 일생’과 야외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 민속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감을 들었다. 최휘영 장관은 “서울 사대문 안, 특히 경복궁은 주변에 여러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기관 간 상호 연계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문화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6일 오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서울 마포구)에서 ‘출판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출판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출판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판, 유통, 지역서점, 수출, 웹소설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에 맞춰 필요한 출판 분야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출판 분야에서는 강성민 파주출판문화도시재단 이사장, 김소영 문학동네 대표, 이광호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조소영 위고출판사 대표, ▴유통 분야에서는 박현진 밀리의 서재 대표,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지역서점 분야에서는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대건 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수출 분야에서는 이정민 제이엠(JM)에이전시 대표, 홍순철 비시(BC)에이전시 대표, ▴웹소설 분야에서는 김환철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겸 한국웹소설협회 회장, 손제호 문피아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출판생태계 전반에 대한 정부지원과 예산이 더욱 확대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5일 오후, ‘2025 오늘전통축제(9. 25.~28. 성수동 에스팩토리)’ 현장을 찾아 전통문화산업 청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를 케이팝과 드라마를 잇는 차세대 ‘케이-콘텐츠’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전통문화산업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5% 증액(’25년 302억 원 → ’26년 정부안 348억 원, +46억 원)하고,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 등 현장 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기업들이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이번 간담회는 전통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통공예, 한복, 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통문화 상품의 판로 개척 및 해외 진출 지원,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 지원 확대, ▴전통문화 콘텐츠 기획·투자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청년 창업가는 “전통문화산업은 짧은 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보리작가 김은진이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바로문화원 갤러리 바로에서 「Art Donation Exhibition by Artist Boris Kim Eunji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표작 「황금보리 달항아리」를 포함한 기증작 20점을 선보이며, 예술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지역 사회와 공유한다. 김 작가는 “받은 사랑을 문화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바로문화원 사랑나눔을 통해 보육원 등 소외된 공간에 작품을 기증해 예술의 꽃을 피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보리의 곧은 자세처럼 관람객이 희망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표작 「황금보리 달항아리」는 생명의 하늘빛과 황금빛 보리의 조화 속에서 인간의 희망과 회복력을 압축적으로 담아낸다. 전시장에는 이 작품을 중심으로 보리와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연작, 회화적 질감 실험작 등이 함께 전시돼 김 작가의 철학과 미학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김은진 작가는 통일부가 주최한 동일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국전 초대작가, 국전 심사위원, 국전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시각예술을 가르치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 및 3층 전관에서 「2025 제33회 인사동사람들전」이 9월 24일~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300여 명의 미술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로, 한국미술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그려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33년의 발자취, 한국미술의 산실 인사동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인사동사람들전은 첫 발걸음 이후 꾸준히 한국미술의 중심지에서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참여 작가들은 인사동을 한국미술의 심장으로 지켜내며, 역사적 공간 속에서 우리 미술의 정신과 정체성을 꽃피워왔다. 조강훈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미술인들이 함께 만들어온 인사동사람들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미술의 중심축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한국미술의 미래와 비전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작가들의 열정과 소망 이번 전시에는 권진이, 김보선, 김선희, 김소연, 김옥석, 김인숙, 김정선, 김주연, 김현주, 문혜경 등 한국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을 포함한 300여 명의 작가가 대거 참여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9월 29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나흘동안 열리며,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거행된다. 대회에는 70여 개국 현직 한인회장 및 대륙별한인회총연합회 임원 등 370여 명이 참가하고, 재외동포 유관기관 초청 인사 80여 명 등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외동포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으로 ‘공통 의제 토론’과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를 기획했다. ‘공통 의제 토론’은 참가자들의 지역과 대륙을 넘어 동포사회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서로 다른 지역과 대륙에서 참가한 한인회장들이 한 조가 되어 전 세계 한인사회의 공통 현안, 한인회장대회 운영방안, 한인회 분쟁 방지 등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 · 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혁신, △농업과 삶,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농촌’이 단순한 식량 공급을 위한 공간을 넘어, 첨단 기술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했다. ‘농업의 혁신’ 주제관은 성장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조명하고, 농업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기여도, 미래농업 준비상황 등을 소개하는 관으로 ‘K-농업혁신관’, ‘R&D관’, ‘곤충산업관’, ‘반려산업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