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6일 ~ 9월 27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10월 4일이 법정 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은 9월 26일 14시에 열리며, 농식품부 장관, 부산시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등 유관기관과 주요 동물보호단체장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 선언식, 농식품부와 봉사동물 기관 및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을 처음으로 선포한다. 민관이 함께 마련한 헌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동물복지의 기본 가치를 담아, 앞으로 동물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실천할 행동 기준을 담은 약속이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충남 홍성군 광천읍, 제1회 광천문화포럼이, 21일 오전 10시 광천읍 문예회관에서 특별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 김학영 작가전에는 사진.회화 작품전 전시회를 가졋다. 한 관람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너무 멋진 작품 전시를 광천에서 처음으로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김학영 초대 작가는 사진.회화 작품 20여 점 가까이 전시를 가졋다. 김학영 작가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신의 예술성을 표현하며, 섬세한 터치와 화려한 색감으로 관객의 색감으로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극 사실주의에서 추상화까지 다양한 기법을 시도하며, 두터운 질감과 깊이 있는 표현으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내고자 노력해온 작가이다. 김작가는 '한양도성 겨울성곽길'을 비롯한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들이 70-80년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의 작품은 과거의 시간과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어 그리운 시절을 생각하게 만든다. 김학영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눈 내리는 겨울산"등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감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김학영 작가는 옛정서와 추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1회 광천문화포럼이 오는 9월 21일 10시 광천읍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5인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작품전에는 회화작품 사진,서각,수석,동양화등 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참여하는 김학영 초대 작가는 사진.회화 작품 20여 점 가까이 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김학영 작가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신의 예술성을 표현하며, 섬세한 터치와 화려한 색감으로 관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극 사실주의에서 추상화까지 다양한 기법을 시도하며, 두터운 질감과 깊이 있는 표현으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내고자 노력해온 작가이다. 김작가는 '한양도성 겨울성곽길'을 비롯한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들이 70-80년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의 작품은 과거의 시간과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어 그리운 시절을 생각하게 만든다. 김학영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눈 내리는 겨울산"등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감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학영 작가는 옛정서와 추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화려한 색감과 정겨운 추억이 어우러지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자리로, 그의 시대성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인도 영화제가 인정한 한국 영화의 힘,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는 지난 2020년 제4회 인도 칼링가국제영화제(KGFF)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성과를 거두었다. 연출을 맡은 한명구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최초 인도 진출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이는 충무로는 물론 한국 영화계 전반에서 화제가 됐다. 한 감독은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테마로 세계 최대 영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반세기 만의 부활, ‘아들 삼형제’에서 ‘네 자매 이야기’로 1970년대 국민 가족영화로 꼽히는 고전 명작 ‘엄마없는 하늘아래’가 반세기를 넘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다. 과거에는 아들 삼형제의 이야기로 관객의 눈물을 자아냈다면, 2025년 새롭게 개봉한 작품은 네 자매의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이번 작품은 엄마를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네 자매가 서로 의지하며 가족애와 공동체 정신을 지켜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의 모습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추석 명절, 특별한 가족 영화로 극장 개봉 ‘엄마없는 하늘아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전통 수묵화의 맥을 이어온 백우白牛 황영식 작가가 오는 9월 22일~10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벽원미술관에서 제18회 개인전 「실경산수 수묵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화업 44주년과 중국 유학 32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전통 화법에 기반한 실경산수의 진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양평 두물머리의 고즈넉한 가을 연밭 풍경을 비롯해 동해 무릉계곡, 수성계곡, 인왕산 등 한국의 대표적 산수들을 현장에서 사생 후 완성한 작품들이 걸린다. 자연을 몸소 체험하고 화선지 위에 옮겨 담은 수묵의 세계는 진정성과 깊이를 더해 관람객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예술 여정의 중간 결산,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이번 전시는 18번째 개인전으로,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총망라하는 ‘중간 결산’의 의미를 가진다. 전시장에는 수묵산수, 홍송도, 추련, 죽림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전시되며, 2005년 학고재 초대전에서 화제를 모았던 광주·전남 가사문화권 정자 시리즈(100호 대작)와 부감법俯瞰法으로 그려진 약사암 전경작품 등도 다시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와 함께 출간되는 화집에는 황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전통의 맥, 비천으로 날아오르다, 국가무형문화재(前) 목조각장 二九이구 허길량 선생이 오는 10월 15일(화)부터 21일(월)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미술관 1관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박달다듬이목과 소나무에서 깨어난 비천飛天」으로, 57년 세월을 오롯이 바쳐온 장인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불교 목조각의 세계를 담아낸다. 전시장에는 목조 비천상 20여 점을 비롯하여 미륵반가사유상, 보살상, 삼신불 등 총 3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최초 불상 조성에 사용된 전단향목으로 조각한 관음보살·지장보살상(높이 60cm)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작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인정신으로 빚은 불교 조각의 정수 허길량 장인은 15세에 조각도를 잡은 이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불교 목조각에 전념해왔다. 오대산 중대보궁을 비롯한 전국 사찰 불상 조성에 참여하며 “천하제일 목조각장”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공예품을 넘어, 은사 서수연과 이인호, 우일스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불상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는 철학을 담아낸다. 이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19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웹툰업계 간담회’를 열어 웹툰 업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세 작가 등 창작자를 비롯해 주요 협회·단체, 플랫폼·제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가파르게 성장하다 최근 성장세가 둔화한 웹툰 산업 현장의 고충과 제안을 듣고,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활발히 시도되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안과 함께 불법 유통 대응,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창·제작 환경 변화, 저작권 보호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불법 유통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4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불법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신속한 차단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 권한을 문체부에 부여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석양빛이 감싸는 산사의 품 안에 자리한 벽사초불정사가 오는 10월 1일,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다. 사찰 1층에 문을 여는 외교아트센터는 불교의 정신, 예술의 향기, 그리고 국제 외교가 어우러지는 문화외교의 무대다. 세계와 함께하는 평화의 기록 외교아트센터의 개관 기념 전시는 20개국 국제 사진전으로 시작된다. 각국의 사진작가들이 담아낸 전쟁과 평화, 삶과 희망의 장면들이 전시장에 나란히 놓이며, 국경을 넘어선 화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유엔에 보관 중이던 6.25 전쟁 사진전이 함께 열려,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다시금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또한, 구국의 별 정문부 장군 북관대첩비 복원 전시도 마련된다.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 1톤의 돌을 이고 철창에 갇혀 있던 모형 비석을 되살려낸 이번 전시는 역사 정의와 민족의 기억을 환기시킨다. 이와 함께 일붕 스님과 고승들의 친필 작품, K-민화, 서양화, 전통 고가구와 조각, 청목 옻칠 무형문화재 작품 등 약 250여 점이 선보이며, 불교와 한국 전통예술,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 낸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가유산청은 주영한국문화원과 9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영국 런던에 있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과 영국은 1883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원을 매개로 양국의 국제협력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유산청은 그간 전통정원을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로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부 전문가들만이 한정적으로 활용하던 정밀실측 데이터로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영국 국민들이 한국 전통정원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추가 전시가 진행된 바 있다. 전시 도입부에 해당하는 ‘로비프로젝트’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발간한 한국 전통정원 도록과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관련 서적, 영상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조경을 소개하고, 차 문화가 발달한 영국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조달청은 9월 10일 오후 12시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가수 정인과 함께 ‘마음조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고객인 국민과 기업의 사연을 조달청이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정인의 따뜻한 음색으로 시작된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 정인과 백승보 조달청장은 마음조달로 접수된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에서는 ’퇴직 후 집에서 무료하게 계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시작하신 아버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국민 사연, ‘회사가 코로나 등 판로와 매출실적 부진으로 어려울 때 우수제품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신청하고 계약하는 과정에서 조달청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게 됐다’는 조달기업 사연 등이 소개됐다. 사연 소개 후 정인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기업의 성장을 바라는 곡으로 '오르막길'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인은 "조달청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2025년 9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2025 : 디스커버 타일랜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서는 두싯 마나판 태국 외교부 장관 고문이 공식 개막을 선언했으며,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국회의원 겸 한-태국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유상범 의원, 외교부 서빈 공공외교국장이 축사를 통해 한-태국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및 주한 외교단, 공공·민간 부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태국 문화와 예술로 빛난 개막식 개막식 무대는 시암 만트라 공연단의 전통 공연, 분딧파타나실파 국립예술원의 콘(Khon) 공연, 그리고 무에타이 전설 부아카오 반차멕의 시범 경기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제10회 맞은 타이 페스티벌, 문화와 교류의 장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다양성을 선보였다. 예술, 음악, 음식, 창의적 상품, 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태국의 창조경제와 소프트파워를 알리는 동시에, 한국과 태국 국민 간 교류와 우정을 더
▲ 사진 김학영 =어쿠스틱 밴드 낭만기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기도 광주시 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 7일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우리동네 쪼꼬만 음악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음악회가 열렸다. ▲ 사진 김학영 = 류재찬 단장장 이번 1차 음악회에서는 벤죠, 만돌린, 플룻, 스타리 스트링벤드, 어쿠스틱 밴드 낭만기타, 후니벤드, 소리하나, 한마음,노정환,조수빈, 민인숙, 포엠송,등 일반 시민들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연주하는 프로급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 사진 =스타리 스트링벤드 이번 음악회는 (재)광주시문화재단이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기획됐으며 광주시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쪼꼬만 음악회를 만든 "나눔으로 아름다운 통기타" 류재찬 대표(단장)는 주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고 더 많은 이웃이 함께하는 공연의 장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눔으로 아름다운 통기타"는 재능기부와 문화나눔 등 봉사활동과 일본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6일 오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9. 1.~30.)’를 계기로 북촌 휘겸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찾아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19년부터 젊은 미술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랑 등을 지원하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10인을 선발해 기획한 전시다. 8월 24일(일)부터 9월 15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45점, 조각ㆍ설치 19점, 미디어 4점 등 작품 총 6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민 작가는 “전속작가제 같은 국내 지원과 더불어 해외 전시, 레지던시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5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원(서울 서초구, 이하 예술원)을 방문해 신수정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만나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의 기틀을 다져온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환담을 나눴다. ◇ 세계를 사로잡은 ‘케이-아트’ 토대 이룬 대한민국 대표 원로 예술인들에게 감사 인사, 기초예술 집중투자 등 정부 지원 의지 밝혀 장관 취임 이후 대한민국 대표 원로 예술인에게 인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예술원 신수정 회장과 손진책 부회장, 정현종 문학분과회장, 최의순 미술분과회장, 이만방 음악분과회장, 박명숙 연극․영화․무용분과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원 회원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 토대를 일군 덕분에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박천휴 작가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수상 등 ‘케이-아트’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며, “정부도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고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3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문학과 미술 분야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 문학과 미술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예술 분야 협회·단체장 간담회(9. 1.)와 공연예술인 간담회(9. 2.)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문학인과 미술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아람 건국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 백다흠 악스트 편집장, 손원평 작가, 오제성 작가,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 조온윤 작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예술인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참석자는 “‘케이-컬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는 지금이 한국 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케이-컬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휘영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 유입과 국민의 문화 향유